삼성 E&A 참여 가능성 높은 멕시코 LNG프로젝트, 미국·캐나다에서 자금 조달 완료

3억5000만 달러 투자 확보
멕시코만 연안에 LNG 플랜트 건설 사업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E&A가 참여할 예정인 멕시코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멕시코 에너지 기업 우르수스 에너지는 9일 "프래스페로 에너지 매니지먼트, 페리오딕 에너지 등이 주도하는 캐나다·미국 컨소시엄으로부터 LNG 프로젝트 사업비 3억5000만 달러(약 52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우선 이번 달 말까지 1억 달러(약 1500억원)가 투자되고, 2027년과 2028년 각각 1억 달러, 1억3000만 달러(약 2000억원)가 투입된다.

 

우르수스 에너지는 "투자 약정은 멕시코에 대한 국제 자본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프로젝트 건설 착공에 필수적인 최종투자결정(FID)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언급했다.

 

우르수스 에너지는 멕시코 베라크루즈주(州) 남부 멕시코만 연안의 항구 도시인 코아트사코알코스에서 LNG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22억 달러(약 3조3000억원)다. 이곳에서 생산된 LNG는 유럽과 남미 시장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삼성E&A가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삼성E&A와 우르수스 에너지는 지난달 LNG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기본설계(FEED) 및 설계·조달·시공(EPC)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 프레임워크 계약은 개별 프로젝트 진행에 앞서 상호 전략적 협업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사업 추진의 연속성과 수행 기반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본보 2026년 6월 4일자 참고 : [단독] 삼성 E&A, 3조원 규모 멕시코 LNG프로젝트 프레임워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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