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써쓰, 글로벌 결제 플랫폼 'DCS 페이'와 업무협약
넥써쓰(NEXUS)가 글로벌 결제 플랫폼 DCS 페이와 토큰 결제 활용 및 스테이블코인 정산 분야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DCS 페이는 DCS 그룹을 모기업으로 두고 DCS Fintech (Hong Kong) Limited가 운영하는 결제 플랫폼이다. DCS 그룹은 싱가포르 소재 금융그룹으로, DCS Card Centre Pte. Ltd.를 통해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감독 하에 신용카드를 발행하는 라이선스를 보유한 발행 사업자다. DCS 그룹은 수백만 가맹점 규모의 결제 네트워크와 함께 카드 발행·결제 수취·정산을 아우르는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사의 결제 인프라를 상호 연동해 결제 영역 확장을 추진한다. 먼저 DCS Pay가 보유한 글로벌 수백만 개의 가맹점 네트워크에서 크로쓰($CROSS) 토큰과 생태계 달러 크로쓰디($CROSSD)를 결제 통화로 지원해, 글로벌 이용자가 오프라인에서 실제 상품과 서비스 구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넥써쓰가 구축한 크로쓰 플랫폼 전반에 DCS 페이의 결제 솔루션 연동을 확대하고, 크로쓰 샵(CROSS Shop)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멀티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정산을 도입한다.
양사는 향후 DCS 그룹의 글로벌 카드 발행 역량을 활용한 추가 협력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DCS 그룹은 테더(USDT)·서클(USDC) 등 스테이블코인을 실생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인 'DCS DeCard'를 운영하고 있으며, 타 기업이 자사 브랜드로 스테이블코인 카드를 출시할 수 있는 발행 인프라도 보유하고 있다.
넥써쓰는 DCS 그룹의 인프라를 크로쓰 생태계와 결합해 글로벌 신용카드망 기반의 웹3 결제 카드 연동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크로쓰 토큰을 전 세계 가맹점에서 실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추진한다. 아울러 양사는 가상자산과 법정화폐를 하나로 잇는 통합 결제망 구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크로스 생태계는 물론,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가상자산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한다.
DCS Pay의 션 동(Sean Dong) 비즈니스운영 총괄은 "글로벌에서 주목받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넥서스가 DCS 페이를 결제 인프라 파트너로 선택해 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게임은 디지털 자산의 가장 강력한 실생활 활용 사례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으며, 양사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구축하고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이번 협력은 크로쓰가 게임 생태계를 넘어 글로벌 실생활 결제 인프라로 안착하기 위한 또 하나의 이정표"라며 "글로벌 카드 발행 역량을 갖춘 DCS 그룹과 협력해 글로벌 이용자와 가맹점 모두가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결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FIP 2026, 데모데이 끝으로 3개월 여정 마무리
서울핀테크랩과 XRPL Korea가 주최한 'KFIP(Korea Fintech Innovation Program) 2026'이 지난 6월 25일 여의도 IFC Two에서 데모데이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선에 진출한 12팀이 XRP 렛저(XRPL) 기반의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KFIP는 한국 XRPL 생태계 내 첫 정식 빌더 프로그램으로 75개 법인기업과 53명의 개인이 신청하는 등 핀테크 및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KFIP 2026은 글로벌 결제 및 외환, 신용 및 무역금융, 담보 및 유동성, AI 기반 금융 등 네 가지 영역으로 프로젝트를 구성됐다. 심사위원으로는 리플, 카탈라이즈, 토스, 한국핀테크산업협회(KORFIN), 해시드, 아이티센 크레더가 참여해 본선 12팀 프로젝트를 평가했다.
총 상금 3200만원 규모로 최종 심사 결과, 1등은 '리스크엑스', 2등은 '트랜스파머', 3등은 '케이에이비랩스'가 수상했다. 토스 특별상은 'KYvC',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특별상은 '커넥트핏'에게 주어졌다.
1등과 2등 수상팀에게는 법무법인 태평양이 1년간 무료 법률 자문(팀당 600만원 상당)을 제공하며, 2026년 10월 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금융/블록체인 컨퍼런스 'Swell 2026' 초청도 함께 받는다. 본선 12팀 전체에게는 XRPL Korea를 통한 최대 20만 달러 규모의 비지분 투자 프로그램 검토 기회와 서울핀테크랩 프로그램·랩 입주 기회도 제공된다.
1등 수상작인 리스크엑스는 XRPL 기반의 구조화 상품(ELS, ELB, FCN) 발행 및 관리 금융 인프라로 전통 금융에서 오랜 기간 검증된 수익 모델을 온체인으로 가져와 XRPL 생태계에 부족했던 수익률 레이어(Yield Layer)를 채워준다. 웹3와 웹2를 잇는 SIVAX Vault 및 ELS 리커버리 펀드를 선보였다.
카탈라이즈 관계자는 "이번 KFIP 2026을 통해 한국 핀테크 빌더들의 깊이와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그리고 한국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의미 있는 한 축을 만들어낼 준비가 되어 있음을 느꼈다"며 "KFIP에서 성장한 프로젝트들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채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위메이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 발간
위메이드가 지난 2025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핵심 추진 활동을 담은 '위메이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
위메이드는 회사의 ESG 경영 전략과 중장기 이행 계획을 외부에 투명하게 공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회사의 ESG 경영 성과를 확인하며, 회사의 비즈니스와 ESG 전략이 융합하고 있음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보고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재무적 영향과 사회·환경적 영향을 모두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고도화해 게임∙블록체인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직결되는 '서비스 품질 관리'를 새로운 중점 과제로 채택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 확보와 이용자 보호 및 권익 강화, 공정하고 안전한 게임 환경 조성에 나섰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 시나리오 분석을 도입해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특히 국제 표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의 재무적 영향을 분석해 대응 체계를 마련했으며, 2050년까지의 중장기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 영향 평가를 실시, 도출된 개선 과제를 즉각 이행하며 전사적인 인권 경영 수준을 끌어올렸다. 또한, 구성원들이 안정적이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전사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임직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건강하고 포용적인 근로 환경 강화에 나섰다.
거버넌스 부문에서는 이사회 성과평과를 정례화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효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 아울러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표준 기반의 반부패·컴플라이언스 리스크 평가를 실시해 내부 통제 수준을 격상했다. 또, 전 임직원 대상 윤리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투명한 윤리경영 내실화에 앞장섰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에는 단순한 선언적 ESG를 넘어, 본업인 게임과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 ESG 내재화를 이루어낸 결과물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에 연계된 특화 ESG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행해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