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변수지 기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의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조기 정상화 가능성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예측 플랫폼 칼시는 "시장 참여자들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량이 7월 1일까지 정상화될 가능성을 38%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가능성이 제기되기 전의 약 32%보다는 높아진 수준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이란 국영TV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의 양해각서(MOU) 초안이 마련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즉각 관련 합의 내용을 부인했다.
7월 내 조기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은 지난 주말보다 낮아진 상태다. 미국과 이란 간 합의 가능성이 제기됐던 지난 24일에는 7월 내 정상화 확률이 50%까지 상승한 바 있다.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여부는 국제통화기금(IMF)의 해상 물류 추적 시스템인 포트워치(PortWatch) 데이터를 기준으로 판단된다. 포트워치는 호르무즈 해협의 7일 평균 통항량 지표가 60을 넘으면 통항이 정상화된 것으로 간주한다.
칼시는 다만 "투자자들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량이 오는 8월 1일까지 정상화될 가능성을 60%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