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난항', 이란 전쟁 소용돌이 속 대체노선 확보 경쟁

홍해·페르시아만 지역 내 해저 케이블 설치 작업 중단
사우디아라비아·요르단 통과하는 지상 케이블과 북극항로 기반의 케이블 등 대체노선 확보 경쟁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란 전쟁으로 인해 중동 지역의 해저 인터넷 케이블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해저 케이블을 공격할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해당 지역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페르시아만 지역 내 해저 케이블 설치 및 유지보수 작업이 모두 중단됐다. 데이터가 안전하지 않은 해저 대신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을 통과하는 지상 케이블(Terrestrial Cable) 건설과 북극항로 기반의 케이블 등 대체노선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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