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에너지, 마린 리뉴어블 캐나다 가입...한화오션과 해상풍력 시장 개척

2026.01.22 14:02:06

캐나다 해상풍력협회 회원사로 참여
'잠수함 연계' 캐나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 본격화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솔루션 자회사 큐에너지가 캐나다 해상풍력 협회에 가입했다. 해상풍력 업계와 교류하며 캐나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해 현지 산업 생태계와 접점을 넓히고 한화그룹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22일 마린 리뉴어블스 캐나다(Marine Renewables Canada)에 따르면 큐에너지는 최근 회원사로 가입했다. 마린 리뉴어블스 캐나다는 2004년 설립된 캐나다 해상풍력 협회다. 사업 개발자와 유틸리티, 원주민 단체, 연구기관 등 해상풍력 산업의 이해관계자들을 대표해 국내외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시장 정보를 공유하며 정책 개발에 목소리를 내고자 만들어졌다. 2011년에는 캐나다 정부와 협력해 해상풍력 로드맵 마련에 기여했다.

 

스마트 그리드 이노베이션 네트워크와 에코넥스트, ESAM 등 캐나다 기관·기업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 AREG(Aberdeen Renewable Energy Group)와 영국 마린에너지웨일즈 등 15곳을 파트너로 뒀다.

 

큐에너지는 캐나다 해상풍력 업계와 소통 창구를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한다. 큐에너지는 한화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지원하며 현지 에너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모색하고 있다. 이달 중순 한화오션과 함께 캐나다 노바스코샤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권 입찰에도 나섰다. 프렌치 뱅크와 미들 뱅크, 시드니 바이트에서 각각 500·2000·500㎿ 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개발하는 1차 입찰에 참여해 평가 절차를 밟고 있다.

 

큐에너지는 이미 유럽에서 재생에너지 사업 역량을 입증한 기업이다. 약 25년 동안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등을 추진하며 8.5GW 규모의 사업 파이프라인을 보유했다. 잠수함 사업을 계기로 캐나다 시장에도 진출하며 글로벌 영토를 확장한다.

 

캐나다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70.9GW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를 달성하고자 동부와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노바스코샤 주정부는 2030년까지 약 5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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