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中 상하이 기가팩토리 증설 계획 철회…판매부진 여파

2023.01.31 09:14:02

작년 4분기 실적발표서 "상하이 공장 물량 증가 없을 것"
미중 갈등 여파로 中 규제 당국 압박 심화·판매 부진 직격탄
작년 판매 목표 하회…BYD, 전기차 1위 업체 등극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 증설 계획이 무산됐다는 설(說)을 공식화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현지 프리미엄 전기차 수요가 줄어들자 무리한 외형 확장 대신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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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기자 ylju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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