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브라질서 ETF 교육 영상 제작

2022.12.08 10:18:29

총 40개의 짧은 영상으로 구성
우라늄 등 30개 이상 투자 전략 담아
내년 3월까지 매주 2~3개 영상 업데이트 예정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브라질에서 ETF 교육 영상을 제작한다. 현지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소개하고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브라질 법인인 글로벌X 브라질은 8일 ETF 투자와 관련한 교육 영상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 영상은 총 40개의 짧은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우라늄 △로보틱스 △사이버 보안 △리튬 △배터리 △블록체인과 관련해 글로벌X 브라질이 보유한 30개 이상의 투자 전략을 담고 있다. 또 다른 영상에선 ETF와 BDR(Brazilian Depositary Receipts), 테마 투자, 글로벌 투자에 대한 설명이 제공된다.

 

첫 번째 영상은 우라늄에 관한 내용으로 지난 7일 인플루언서인 파블로 스파이어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글로벌X 브라질은 내년 3월까지 매주 2~3개의 새로운 영상을 공식 SNS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브루노 스테인 글로벌X 브라질 대표는 “글로벌 투자에 대한 브라질 투자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교육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면서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보고서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8년 브라질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를 운용하는 등 현지 투자자를 상대로 금융 상품을 제공해왔다. 이후 지난 4월 브라질 법인명을 글로벌X 브라질로 변경하고 ETF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X 브라질은 지난 4월 브라질 ETF 시장에 19개의 ETF를 출시하며 향후 3년 동안 총 10억 달러(약 1조3050억 원)의 자산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더불어 오는 2028년까지 운용 자산을 50억 달러(약 6조5250억 원)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정등용 기자 d-dragon@thegur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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