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창이공항서 호주 '어콜레이드 와인' 알린다

2022.07.05 08:32:03

구매사은품 증정·할인혜택 제공 이벤트 마련
회복세 창이공항서 주류 앞세워 소비자 유치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호주 어콜레이드 와인(Accolade Wines)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고 있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다양한 주류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에 힘쓰는 것으로 해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어콜레이드 와인과 손잡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프로모션을 펼친다. 

 

프로모션은 창이공항 내에서 롯데면세점이 운영하는 6곳의 주류 매장에서 실시된다. 102종에 달하는 어콜레이드 와인이 판매된다. △하디스(Hardys) △그랜트 버지(Grant Burge) △호튼(Houghton) △세인트 할렛(St.Hallet) △베이 오브 파이어스(Bay of Fires) △브룩랜드 밸리(Brookland Valley) △롤프 바인더(Rolf Binder) △스토니어(Stonier) 등의 브랜드가 포함된다.

 

△하디스 틴트라 지올로지(Hardys Tintara Geology) 제품군 2병 구매 시 하디스 스월 글래스 구매사은품(GWP) 제공 △그랜드 버지 5세대 제품군 2병 구매 시 독점 그랜트 버지 와인 칠러백 구매사은품 제공 △그랜트 버지 스파클링 및 그랜트 버지 알프레스코 와인 15% 할인 △하디스 구매금액 88싱가포르달러(약 8만1700원) 초과 시 크리스탈 와인잔 구매사은품 제공 △3888 싱가포르달러(약 361만원) 초과 세인트 할렛 와인 구매 시 빈텍 와인 틸러 구매사은품 제공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프로모션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하는 것에 발맞춰 창이공항 내에 있는 12개 롯데면세점 점포로 확장될 예정이다. 창이공항은 오는 9월 제4터미널, 10월 제2터미널 남쪽 윙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공항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창이공항의 지난달 첫째주 여객 교통량은 코로나19 이전의 48%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영국 주류업체 디아지오(Diageo)와 손잡고 다음달 11일까지 창이공항 제3터미널에서 조니워커 블루라벨 팝업 스토어를 연다. 지난달에는 맥캘란(Macallan) 싱글몰트 위스키 한정판 제품인 맥캘란 하모니 컬렉션 파인 카카오(Macallan Harmony Collection Fine Cacao)을 선보이기도 했다. <본보 2022년 7월 4일 참고 롯데면세점, 창이공항서 조니워커 블루라벨 팝업스토어 오픈>

 

마틴 맥키넌(Martin MacKinnon) 어콜레이드 와인 글로벌 면세 총괄 매니저 겸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영업 디렉터는 "창이공항을 찾는 여행객 숫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와인 포트폴리오 프로모션을 위해 롯데면세점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면서 "창이공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와인과 증류주 카테고리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kenshin@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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