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륜 1인승 전기차 '솔로(SOLO)' 인기몰이...예약물량 7만대 돌파

2019.02.13 13:38:56

-판매가 1만5500달러...완충시 160km 이동 가능

[더구루=홍성일 기자] 르노 트위지, 토요타 아이트릴, 스마트 포투 등 초소형 전기자동차들이 세상에 하나 둘 모습을 들어내는 가운데 3개의 바퀴를 가진 1인승 전기차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6년 모습을 첫 선을 보인 캐나다 메카니카의 초소형 전기차 '솔로(SOLO)는 3개의 바퀴를 가진 삼륜형이다.

판매가격이 1만5500달러로 예약물량만 7만 여대에 달한다. 현재 메카니의 생산 규모를 고려하면 솔로는 사려면 꼬박 2년을 기다려야 한다.
 

솔로는 17.3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220V의 전압에서 3시간 만에 완충되면 완충시 160km를 이동할 수 있다.

82마력의 모터를 장착하고있으며 최대속도는 130km/h이고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8초이다.

또한 전기차답게 내연기관보다 99% 적은 부품을 갖추고 있어 고장도 덜하며 유지보수 비용도 적게든다.

메카니카측은 솔로의 연료비와 내연기관의 연료비를 비교하며 연간 70달러의 비용이면 솔로의 연료비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솔로의 길이는 3.1m, 너비 1.33m, 높이 1.34m, 축간거리 2.04m이다. LCD디지털 계기판, 원격 무선 도어, 파워 윈도우, 블루투스 기능이 달린 오디오, 후방 카메라, 에어컨 등을 갖추고 있다.

바디는 탄소섬유을 적용했으며 사용 가능한 색상은 티타늄 실버, 일렉트릭 레드, 레이븐 블랙, 아틱 화이트가 있다. 트렁크 공간을 마련해 짐을 싣고 다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성일 기자 hong62@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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