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한세엠케이가 글로벌 아동복 라인업을 내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 아베크롬비앤피치 아동복 라인 '아베크롬비 키즈'를 국내 오프라인에서 처음 선보이고, 키즈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스토어 '플레이키즈 클럽(PLAYKIZ CLUB)' 매장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한세엠케이는 지난 9일 서울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플레이키즈 클럽을 열고 아베크롬비 키즈 국내 1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픈 당일 현장에는 가을 신학기와 주말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아이들과 방문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베크롬비 키즈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아베크롬비앤피치 올해 2분기 실적을 보면 아베크롬비 키즈가 포함된 브랜드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하며 역대 2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세엠케이는 검증된 해외 지식재산권(IP)을 국내 단독 오프라인 채널로 끌어들여 큐레이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플레이키즈 클럽은 기존 스포츠웨어 중심의 '플레이키즈-프로'를 프레피·데님·캐주얼 카테고리로 확장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아베크롬비 키즈 외에도 △나이키 키즈 △조던 키즈 △컨버스 키즈 △리바이스 키즈 △라코스테 키즈 등 6개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한자리에 구성했다.
핵심 브랜드인 아베크롬비 키즈는 특유의 미국 이스트코스트 프레피 룩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라인업을 전면에 배치했다.
오픈 초기 프로모션도 가동한다. 오는 27일까지 F/W 신상품 10만 원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과 함께 조던 양말, 피크닉 매트 등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하며, 다음 달 31일까지 4개 브랜드 누적 3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멤버십 행사를 병행한다.
한세엠케이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18일 LF스퀘어 양주점에 연달아 매장을 열어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낸 아베크롬비 키즈를 시작으로, 플레이키즈 클럽을 아이들의 일상에 맞춘 차별화된 키즈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