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 다문화가족·1인 가구 AI 역량 강화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다문화가족 및 1인가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성평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지원·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국 244개 가족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외국인, 1인가구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디지털 교육과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정보기술(IT) 교육환경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국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AI 활용 교육,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TV와 노트북(태블릿 포함) 등 IT 교육부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기자재는 가족센터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활용된다. 또한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와 우수사례 발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가 올해 가족센터와 함께 진행한 디지털 교육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안산·광명·화성 등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생성형 AI 실습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103명이 교육에 참여해 평균 만족도 4.6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참여 가족센터들도 교육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 운영 의사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파일럿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대상을 전국 가족센터로 확대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디지털 역량 강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1인가구를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구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전국 가족센터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가족이 디지털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용한 LG유플러스 Consumer인사담당은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디지털 기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다문화가족과 1인가구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T, AI로 불꽃축제 통신 품질 지킨다
SK텔레콤은 오는 5일 여의도한강시민공원과 이촌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불꽃축제에 대비해 통신 서비스 특별 소통 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일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7시 40분부터 9시 10분까지 불꽃쇼 시간대에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SKT는 지난해 실측 데이터를 토대로 이번 행사 트래픽을 예측했다. 지난해 순 방문자는 19만 3,000명, 불꽃쇼 시간대 최대 동시 접속자는 8만 8000명으로, 노량진수산시장 등 인접 지역과 마포대교 물빛광장까지 인파가 확대되는 추세가 확인됐다.
이를 반영해 SKT는 여의도한강공원 크루즈 선착장·시계탑·여의나루역 등에 고정 시설을 늘리고, 이동기지국·전기차 기지국 등 임시 시설을 추가 투입해 통신망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대응에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운용 시스템 'A-One(Access All-in-One)'을 적용했다. 무선 액세스망 운용을 하나의 AI 시스템으로 통합한 A-One은 행사 정보를 실시간 자동으로 센싱하고, AI가 통신 품질과 트래픽을 예측해 이동기지국의 수량과 위치까지 자동으로 도출한다.
지도에서 행사 장소를 지정하면 AI가 예상 관중 수와 자사 가입자 수, 기존 장비의 수용 인원과 부하율을 즉시 분석해 보강 필요 여부를 판단하고 최적의 증설 위치를 추천한다. 행사 당일에는 트래픽 집중 구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상황 변화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SKT는 이 같은 AI 기반 운용으로 행사 분석·대응 계획 수립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5일에서 30분으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복재원 SKT 네트워크 운용담당은 "AI 기반의 혼잡도 사전 예측 및 통신망 관리로 고객들이 축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화면 속 최애와 함께 주인공이 된다"…KT Y 10주년, 유튜브와 공동 캠페인 전개
KT가 20대 전용 브랜드 'Y(와이)' 론칭 10주년을 맞아 유튜브와 협업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평소 영상으로만 접하던 인기 크리에이터와 함께 콘텐츠를 촬영하고, 유튜브 채널 본편에도 직접 출연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년간 청년 고객과 함께해 온 Y 브랜드가 Z세대의 대표 플랫폼인 유튜브와 협업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업에는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배구 국가대표 출신 '식빵언니 김연경', 러닝 크리에이터 '션과 함께',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다. 선발된 고객들은 단순 팬미팅을 넘어 각 크리에이터의 개성과 콘텐츠 특성을 반영한 특별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별로는 곽튜브와 함께하는 무인도 생존 여행에 5명, 식빵언니 김연경의 배구 클래스에 10명, 션과 함께하는 10km 완주 챌린지에 5명, 쯔양과 함께하는 먹방 대결에 5명의 고객이 참여한다.
총 25명의 참가자는 크리에이터들이 준비한 특별한 경험을 함께하고 콘텐츠 촬영에도 직접 참여한다. 완성된 콘텐츠는 향후 각 크리에이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9월 3일부터 27일까지 공식 Y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원하는 크리에이터를 선택한 후 지원 사연을 접수하면 되며, 본인만의 개성을 담은 '쇼츠 영상'을 첨부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KT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Z세대가 선호하는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단순 시청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실질적 경험으로 확장하고, 고객과 브랜드가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KT Customer부문 Customer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Y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고객들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직접 만나 함께 활동하고 콘텐츠를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Y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청년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