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크, 日 조조타운 공식 입점…유통망 확대

2026.07.18 07:30:00

큐텐 성장→조조타운 스토어 오픈
크림 미스트 등 23종 라인업 출시
日 오프라인 이어 플랫폼 다변화

[더구루=진유진 기자] 제약·바이오 기업 지놈앤컴퍼니 스킨케어 브랜드 '유이크(UIQ)'가 일본 최대 패션·뷰티 플랫폼 '조조타운'에 공식 입점하며 현지 영토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유이크는 '큐텐'과 '라쿠텐' 등 기존 온라인 채널과 '로프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 이어 이번 조조타운 입점까지 성공하면서 현지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구축을 연내 완료하고 일본 시장 내 독보적인 K-더마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구상이다.

 

18일 조조타운에 따르면 유이크가 최근 공식 스토어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입점은 지난 2023년 9월 일본에 진출한 이후 거둔 성과가 밑거름이 됐다. 유이크는 큐텐을 중심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실제로 지난달 기준 큐텐 공식 스토어 팔로워 수는 13만 명을 넘어섰고,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00% 이상 뛰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조조타운 입점 초기에는 시장 안착에 집중한다. 현지에서 반응이 좋은 '크림 미스트'와 '바이옴 배리어 판텐시브 크림', '바이옴 레미디 포어 리셋 쿨링 패드' 등 시그니처 품목을 포함, 총 23종의 제품을 먼저 선보인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유행을 선도하는 조조타운 사용자층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 세트 구성과 타임세일 등 맞춤형 마케팅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미 로프트·플라자·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 등 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한 만큼, 온라인 거점을 다변화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제품 라인업도 여름철 계절적 특성에 맞춘 고기능성 스킨케어 위주로 구성했다. 핵심 제품 '바이옴 배리어 판텐시브 크림'은 독자 성분 '큐티바이옴'을 40% 함유, 여름철 무더위와 건조한 냉방 환경으로 손상되기 쉬운 피부 장벽 케어에 특화됐다. 자외선 노출로 달아오른 피부를 식혀주는 '바이옴 레미디 포어 리셋 쿨링 패드'와 스킨케어 성분 80%를 담은 '바이옴 레미디 올인원 앰플 클렌저'도 패키지로 묶어 현지 수요를 공략한다.

 

하이드로겔 마스크 3종도 지원군으로 나선다. '바이옴 레미디 포어 리셋 PDRN 쿨링 하이드로겔 마스크'와 '바이옴 비타C 2스텝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지난 1일부터 큐텐에서 선출시했으며, '바이옴 배리어 콜라겐 퍼밍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현지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이들 제품군 역시 조조타운 판매 일정을 조율해 순차적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서진경 유이크 컨슈머그룹 상무는 "조조타운은 패션과 뷰티 관여도가 높은 소비자가 모이는 일본 핵심 플랫폼"이라며 "이번 입점이 유이크를 아직 경험하지 못한 현지 고객에게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유진 기자 newjins@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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