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대웅제약이 중국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우시앱텍(WuXi AppTec)과 의 '듀피젠트(Dupixent®)' 바이오시밀러 공동 개발에 "사실 무근"이라고 선을 긋고 나섰다.
대웅제약은 9일 "우시앱텍과 전략적 파트너십이나 공동개발 계약 체결은 진행 한 바 없다"며 "관련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우시앱텍은 중국 투자정보 플랫폼 푸투뉴스(Futu News)를 통해 대웅제약의 듀피젠트 바이오시밀러 공동 개발·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에선 차임 바이오로직스에 이어 우시앱텍의 협력에 이목이 쏠렸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차임 바이오로직스와 듀피젠트 바이오시밀러 위탁개발·생산과 상업화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에 나선 듀피젠트는 사노피와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가 공동 개발한 단클론항체 바이오의약품이다. 인터류킨(IL)-4와 IL-13 신호 전달 경로를 억제해 제2형 염증 반응을 차단하는 기전으로,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호산구성 식도염,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등을 적응증으로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178억 달러(약 27조원)를 기록한 메가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오는 2029년 특허 만료를 앞두고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