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브노티카 2, 출시 12시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 장 돌파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Unknown Worlds)가 개발한 '서브노티카 2(Subnautica 2)'가 스팀 글로벌 최고 매출 게임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얼리 액세스 출시 12시간 만에 누적 판매 200만 장을 달성했다.
서브노티카 2는 스팀(Steam),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 엑스박스(Xbox) 플랫폼 합산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65만1000명을 기록했다. 스팀 단일 플랫폼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46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정식 출시된 '서브노티카'가 기록한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약 5만1000명) 대비 약 9배에 달하는 수치다.
플레이어들의 초기 반응도 긍정적이다. 스팀 사용자 평가는 '매우 긍정적'을 기록하며 위시리스트 500만 건으로 이어진 기대감에 부응했다. 사용자 리뷰에서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수중 비주얼 △시리즈 최초의 4인 협동 멀티플레이 △생존 및 크래프팅 시스템 △스토리텔링 등이 주요 호평 요소로 꼽혔다.
시청 지표에서도 높은 화제성을 이어갔다. 트위치 최고 동시 시청자 수 41만3000명으로 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라이브와 네이버 치지직에서도 각각 최고 동시 시청자 수 10만9000명과 1만4000명을 돌파하며 게임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다.
찰리 클리브랜드(Charlie Cleveland)와 맥스 맥과이어(Max McGuire)가 설립한 언노운 월즈가 개발한 서브노티카 2는 해양 생존 장르의 지평을 연 서브노티카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과는 다른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그래픽을 통해 미지의 생태계를 더욱 생생하게 구현했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최대 4인 협동(Co-op) 모드를 도입해 동료들과 함께 생존 전략을 세우고 탐험의 성취를 나누는 확장된 몰입감을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MIT·스탠퍼드 석학들과 AI 시대 콘퍼런스 개최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 환경을 설계하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이 내달 20일과 21일, 이틀 간 '2026 퓨처랩 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두는 '배움의 재정의, 인공지능(AI) 그리고 에이전시(Agency)'다. 인간과 미래 기술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고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질 Agency의 개념적 가치를 제안한다. Agency는 학술, 교육 분야에서 사용하는 개념으로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
콘퍼런스는 발표 세션과 패널토크로 꾸려진다. MIT 미디어랩 교수이자 블록 코딩(Block Coding) 프로그래밍 언어 '스크래치' 창시자인 미첼 레스닉 퓨처랩 부이사장이 'AI 시대, 에이전시와 창의적 배움'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AI 환경에서 4P 학습과 주체성의 철학을 짚는다.
스탠퍼드 대학교 디스쿨에서 첨단기술·교육을 이끄는 에리엄 모고스 퓨처랩 이사는 'AI 시대, 미래 세대가 가져야 할 비판적 설계 역량'을, 동대학 인간중심 AI 이니셔티브(Human-Centered AI Initiative) 공동 디렉터 거 왕 교수는 '우리는 AI에게 무엇을 원하는가'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이어 청소년 창작자 김나영 학생은 AI 영화를 창작한 경험을 나눈다.
패널토크에는 미첼 레스닉 부이사장과, 에리엄 모고스 이사, 거 왕 교수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과학박물관 팅커링스튜디오 설립자인 캐런 윌킨슨 이사가 참여해 콘퍼런스 주제에 대한 세계적인 석학들의 통찰을 퓨처랩의 언어로 엮어낸다.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콘퍼런스와 동시간대에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일상의 재료로 창작을 만나는 자율 창작 부스를 운영하는 청소년 워크숍이 열린다. 이튿날인 6월 21일에는 창의배움에 관심 있는 교육자를 대상으로 MIT 미디어랩 연구진과 예술가들이 신체 움직임으로 피지컬 AI와 머신러닝 원리를 체험하는 '링크드 바디(Linked Body)', 빛과 그림자로 상상력을 확장하는 '섀도우 리믹스(Shadow Remix)', 현미경 관찰을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잇는 '에니메이티드 유어 월드(Animated Your World)' 등 6개 워크숍을 이끈다.
콘퍼런스는 창의 배움에 관심있는 교육자와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티켓은 15일부터 이벤터스와 퓨처랩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티켓 판매금은 전액 어린이∙청소년 창의 환경을 만드는 지역 커뮤니티에 기부한다.
백민정 퓨처랩 센터장은 "지난 10년 간 미래 세대가 자신의 고유한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창의환경을 조성해온 퓨처랩의 교육철학을 확산하고 사회적 아젠다를 제시하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많은 교육자, 학부모, 학생들에게 미래 교육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고찰할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인게임즈, 퀘이사존과 '엠버 앤 블레이드' 플레이 최적화 위한 MOU 체결
라인게임즈는 국내 IT/하드웨어 커뮤니티 퀘이사존과 자체 개발 신작 PC 타이틀 '엠버 앤 블레이드(Ember and Blade)'의 게임 환경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라인게임즈와 퀘이사존은 지난 14일 라인게임즈 사옥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진행, 글로벌 기대작으로 떠오른 엠버 앤 블레이드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협의했다.
양사는 엠버 앤 블레이드가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P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최적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퀘이사존이 보유한 다양한 사양의 하드웨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폭넓은 PC 사양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게임 최적화에 대한 이용자들의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라인게임즈 차승규 CCO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엠버 앤 블레이드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퀘이사존과 MOU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승환 퀘이사존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라인게임즈의 엠버 앤 블레이드가 보여줄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핵앤슬래시 게임성에 대한 최적의 플레이 가이드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포트나이트, 오버워치 테마 업데이트…'쇼다운 액트 3' 공개
에픽게임즈의 글로벌 대표 인기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가 '챕터 7 시즌 2: 쇼다운 액트 3'를 공개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와 협업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챕터 7 시즌 2: 쇼다운은 파운데이션 팀과 얼음왕 팀 진영 간의 대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시즌이다. 이번 '액트 3'에서는 얼음왕에 맞서는 전투를 위해 오버워치 영웅들이 포트나이트 세계에 합류한다. 플레이어는 배틀로얄과 빌드 제로, 리로드, 블리츠 모드에서 오버워치 테마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모드에는 △부산 사찰 △하나무라 △왕의 길 탑 △감시 기지: 지브롤터를 테마로 한 신규 지역이 추가된다. 또한, 디바D.Va와 겐지를 동료로 영입할 수 있으며 △트레이서의 펄스 쌍권총 △메르시의 카두세우스 지팡이 등 오버워치 대표 아이템도 등장한다.
특히 ‘쇼다운’ 진행 상황에 따라 킹스 로우 타워에서 화물이 활성화된다. 플레이어가 화물을 목적지까지 성공적으로 호위하면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오버워치 전리품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오버워치 대표 영웅인 △트레이서 △D.Va △메르시 △겐지 의상이 포트나이트 상점에 추가된다. 각 의상에는 전용 액세서리와 레고 스타일이 포함되며, 오버워치 테마의 '포르쉐 카이엔 EV 번들'도 함께 출시된다. 해당 번들에는 커스텀 데칼 4종과 전용 휠 세트가 포함된다. 빌드 제로 모드 개편을 비롯 다양한 시스템 업데이트도 적용됐다.
에픽게임즈 관계자는 "포트나이트는 다양한 글로벌 인기 IP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오버워치 영웅들이 함께 하는 이번 쇼다운 액트 3를 통해 또 다른 재미와 역동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