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김현수 기자] 세계 구리 공급의 약 3%를 혼자 책임지던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 광산이 지난해 산사태로 멈춰선 데 이어, 최근 완전 복구 시점이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늦은 2028년 초로 미뤄졌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칠레와 콩고의 주요 광산들까지 홍수·터널 붕괴로 동시에 차질을 빚으면서,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의 무려 7%가 한꺼번에 흔들리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구리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는데 공급은 막히는 구조적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전선·변압기 등 구리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의 원가 부담이 앞으로 수년간 계속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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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프리포트, 인니 구리 광산 정상화 2028년 초로 연기…구릿값 강세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