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킨푸드가 블랙체리 레티놀 라인을 일본에 론칭하고 열도 공략에 나섰다. 28일 스킨푸드 일본 파트너사 IK홀딩스에 따르면 스킨푸드는 △블랙체리 레티놀 데일리 크림 △블랙체리 레티놀 0.1 아이크림 등 블랙체리 레티놀 라인 제품 2종을 현지에 론칭했다. 스킨푸드 일본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현지 대형 온라인쇼핑몰 라쿠텐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블랙체리 레티놀 라인은 스킨푸드가 이달 초 국내에 출시했다. 블랙체리추출물, 레티놀 성분 등이 함유된 안티에이징 기능성 라인이다. 블랙체리 레티놀 데일리 크림은 안면 전체 리프팅, 피부 색소 침착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 보습, 피부결 개선 등의 효과도 선사한다. 블랙체리 레티놀 0.1아이크림은 눈가, 팔자주름 등 국소부위 주름 케어에 효과적인 화장품이다. 기미·색소 침착 개선, 피부 잡티 완화 등의 기능도 지니고 있다. IK홀딩스는 "자외선이 늘어나는 봄부터 피부 관리에 신경써야 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겨울을 지낸 이 시기의 피부는 멜라닌양이 적어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다"면서 "스킨푸드가 여러 스킨케어 성분을 배합해 연령, 환경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트러블을 케어해 피부를 윤기있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20mg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2022년 기준 약 212억3700만달러(한화 약 27조6081억원 )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전체 매출의 87% 이상인 약 186억1900만 달러(한화 약 24조2047억원)를 기록했다. 2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유플라이마 20mg은 지난해 미국에 런칭한 40mg 및 올 1월 출시한 80mg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 제형으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제품으로 출시됐다. 20mg 가격은 유플라이마의 제품 경쟁력, 의료 현장에서의 니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용량제형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20mg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미국에서 유플라이마의 고농도 제품 라인업이 총 3가지 용량제형으로 확대됨에 따라 신규 환자, 적응증별 고용량 투여가 필요한 환자, 소아 환자 등 다양한 케이스별 맞춤형 투약이 가능해지면서 유플라이마의 제품 경쟁력 강
[더구루=이연춘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SPC와 제휴를 맺고 자사 모바일 식권인 ‘식신e식권’을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식신e식권은 기존의 종이 식권 및 장부, 법인카드 대신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식대를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식권이다. 다양한 유형의 기업 식대 정산 및 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하루 평균 약 23만명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등 모바일 식권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SPC와의 제휴를 통해 식신e식권 이용기업의 임직원은 회사에서 지급받은 식대를 3월부터는 파리바게뜨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반기 중에는 배스킨라빈스, 던킨에서의 사용도 가능해진다. 사용방법도 간편하다. 사용자가 이용하고자 하는 금액만큼 식권을 생성하면 각 점포에서는 식권 앱 바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일일 이용 횟수 제한이 없는 기업의 경우 파리바게뜨에서 ‘샌드위치’를 사고, 배스킨라빈스에서 ‘싱글레귤러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해진 것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 기업에서는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등 다양해진 근로 형태에 따른 임직원 식사 제공처를 다양하게 늘릴 수 있게 되어
[더구루=이연춘 기자] 쌍방울이 마스크 부문 대상에 이어 3년 만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쌍방울은 ‘2024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이너웨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은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차별화된 국내 명품브랜드를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학계와 전문 산업계 심사단이 △전략적 가치 △명품브랜드 관리 △명품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체계적으로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쌍방울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마스크 부문 대상에 이어 이너웨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쌍방울은 60여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으며 국내 속옷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1990년대부터 당대 톱스타를 CF 모델로 기용해 속옷 트렌드를 이끌어 왔으며, 현재까지도 원마일웨어, 란제리, 마스크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이너웨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밖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자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도 이어왔다.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아름다운가게, 희망브릿지 등에 15억원을 기부하며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최근에는 국가 출산장려정책에 힘을 보태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쌍방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에서 아트 마케팅을 통한 유럽식 소프트 케이크 '오페라' 판매 확대를 노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온라인 미술 전시회 '엔조이-더 뉴 클래식'(Enjoy-The New Classic)을 개최했다. 오페라 제품 패키지 전면 하단부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 유명 유럽 화가의 명화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오리온은 오페라 제품 패키지 전면에도 명화를 새겨넣었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쓰지 않고도 빈센트 판 고흐의 '사이프러스와 밀밭' 등 유명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오리온은 패키지에 온라인 전시회 QR 코드와 명화가 새겨진 오페라 제품을 베트남 전역에 자리한 식료품점,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은 제품 구입 시 사은품 증정 행사를 펼치며 고객몰이에도 주력하고 있다. 프랑스 유명 디저트 오페라를 모티브로 개발한 제품 오페라를 홍보하기 위한 오리온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오리온는 지난해 4월 베트남에 오페라를 출시했다. 초콜릿 크림을 사이에 채워넣은 두 겹의 스펀지케이크를 초콜릿으로
[더구루=한아름 기자] 삼양식품이 팔로워 188만명에 달하는 일본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 불닭볶음면 광고 캠페인에 나선다. 특히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지난달 일본 박람회에 참가한 이후 현지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이 일본 인기 인플루언서 마츠야 마이카와 함께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를 유튜브와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콘텐츠는 15초·30초 짜리 숏폼 두 개다. 특히 모델인 마츠야 마이카는 틱톡·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188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한 파워 인플루언서로 디지털 소통 역량이 뛰어나 현지 젊은 층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숏폼 콘텐츠에서 불닭볶음면 캐릭터인 호치와 함께 불닭볶음면을 먹고 귀엽고 발랄한 안무를 선보였다. 또한 까르보불닭볶음면 위에 김가루, 계란, 크림소스·파슬리를 얹은 요리 사진도 노출시켜 젊은층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일본 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정수 부회장이 지난달 14일부터 사흘간 일본 치바현에서 열린 '제58회 도쿄 슈퍼마켓 트레이드쇼'(SMTS)에 직접 참가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앞서 지난해
[더구루=김형수 기자] 가수 박재범의 원스피리츠가 일본 주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 이어 일본에 전통 증류 방식으로 생산한 원소주를 선보이며 '전통 소주 세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일본 이커머스·엔터테인먼트 기업 JET에 따르면 원스피리츠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에 원소주를 론칭했다. 자체 일본 온라인쇼핑몰을 개설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오리지널 코스터, 스티커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원스피리츠는 일본에 △원소주 오리지널 △원소주 클래식 △원소주 스피릿 등 3종을 선보인다. 원소주 오리지널은 감압증류 방식이 적용돼 깨끗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를 지니고 있는 소주다. 원소주 클래식은 강원도 청정쌀 토토미와 누룩, 누룩에서 채취한 효모를 활용해 만들어진 소주로 풍부한 아로마와 깊은 맛이 특징이다. 원소주 스피릿은 숙성 과정을 거치기 이전 증류주의 깔끔한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다음달 6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치바현 전시장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음악 페스티벌 ‘고어헤드지’(GO-AheadZ)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원소주 마케팅에 나선다. 페스티벌에서 원소주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바이오 기업 로이반트 사이언시스(Roivant sciences)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미드캡(중형주) 400 지수에 편입한다. 지수 편입에 따라 자금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 다우존스 인디시스는 내달 1일 로아반트 사이언시스를 S&P 미드캡 400 지수에 편입할 예정이다. 이 지수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요 400개 중형기업에 대한 벤치마크를 제공하는 지수다. 지수에 편입되면 이를 벤치마킹하는 펀드 자금이 유입될 수 있어 호재로 인식된다. 2014년 설립된 로이반트는 인공지능(AI)·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플랫폼과 임상개발 전문가 그룹 등을 활용, 10년 이상 소요되는 기존 제약사의 신약 개발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사업 모델로 주목받는 바이오 기업이다. SK그룹이 이 회사에 투자하며 국내에도 크게 알려졌다. SK㈜는 지난 2020년 로이반트에 2억 달러(약 2660억원)를 투자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표적 단백질 분해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함께 추진 중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글과컴퓨터의 우주·항공기업 계열사인 한컴인스페이스가 미국 우주위성 데이터 기업 '스파이어 글로벌(Spire Global)'과 협력을 강화한다. 세종 1호에 이어 2·3호 발사에 역량을 합친다. 군집위성 체계를 구축하고 우주기업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이끈다. 스파이어 글로벌은 27일(현지시간) 한컴인스페이스와 우주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구관측용 민간위성인 세종 2·3호를 제작·발사한다. 지난 2022년 5월 발사한 세종 1호와 함께 군집위성을 형성해 위성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려는 목적이다. 스파이어 글로벌은 우주에 100개 이상의 나노위성을 띄워 지구를 관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 협력사로 '상업용 소형위성 데이터 확보(Commercial Smallsat Data Acquisition·CSDA)'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한컴인스페이스와도 세종 1호 발사에 협업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세종 2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었다. <본보 2022년 8월 8일 참고 한컴인스페이스, 2호 위성 발사 시동…美 스파이어글로벌과 업무협약> 한컴인스페이스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대형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EV9'이 '월드카 어워즈 2024'(World Cars Awards 2024) 최고 영예인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를 동시에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현대차 아이오닉5 N도 퍼포먼스 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WCA에 따르면 기아 EV9은 2024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함께 후보에 올랐던 33개 모델을 모두 제쳤다. WCA는 지난 2003년 출범했다. 미국·중국·일본·인도·한국 등 주요 국가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세계 올해의 자동차'는 WCA의 5개 부문 상 중 최고의 영예로 '북미 올해의 자동차'와 '유럽 올해의 자동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이번 2024 WCA 심사위원단은 31개국 100여명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꾸려졌다. 이들 심사위원단은 세계 올해의 차와 더불어 △아반카(Urban Car) △럭셔리카(Luxury Car) △퍼포먼스카(Performance Car)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고객 취향을 담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을 가전, TV에서 오디오까지 확장했다. 오디오 라인업을 지속 보강, 11년 연속 글로벌 사운드바 1위 지위를 꿰찬다는 목표다. 최신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운드디바이스PM 파트장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진행된 뮤직프레임 소개를 위한 브리핑에서 "뮤직프레임은 더프레임 TV처럼 오디오군에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하나 더 만들어 탄생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획 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진행했을 때 오디오 제품을 구매할 때 디자인은 음질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였다"며 "이같이 인테리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 (뮤직프레임을) 공간과 잘 어우러지고 나와 어울리게 커스텀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뮤직프레임은 삼성전자가 올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액자 형태의 맞춤형 스피커다. 무선 스피커에 감성을 한 스푼 담아 사용자의 예술적 감각과 공간과의 조화까지 고려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소비자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꾸밀 수 있고, 설치 제약이 적
[더구루=정등용 기자] LG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흄AI(Hume AI)’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흄AI의 공감형 음성 인터페이스(EVI)의 기술력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흄AI는 27일(현지시간) EQT 벤처스가 주도하는 시리즈B 펀딩 라운드를 통해 5000만 달러(약 675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유니온 스퀘어 벤처스 △냇 프리드먼 & 다니엘 그로스 △메타플래닛 △노스웰 홀딩스 △컴캐스트 벤처스 등과 함께 이번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 앞서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지난해 1월에도 유니언 스퀘어 벤처스가 주도한 1270만 달러(약 157억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 라운드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흄AI가 가진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두 차례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흄AI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의료 프로그램을 개발한 업체다. 이 프로그램은 환자의 음성과 표정 등 비언어적 표현을 감지해 환자에게 적절한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흄 AI가 최근 출시한 EVI의 경우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한양행 기술수출 파트너사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이하 프로세사)가 항암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내달 미국 콘퍼런스에 참가해 항암 파이프라인 기술력을 알리고 투자 유치 및 약물 공동 개발 기회를 모색한다. 프로세사가 지난 1월 나스닥 상장폐지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액면병합을 진행한 데 이어 이듬달 자금 조달에 나서는 등 회사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 로펌 쿨리(Cooley)에 따르면 프로세사가 내달 3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사와 바이오기업, 유통업체 관계자가 참가해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조지 엔지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가 현장을 찾는다. 프로세사의 사업 전략과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투자·바이오 업계 관계자와 만나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프로세사는 의료 현장에서 사용 중인 항암제를 개량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미국 최고의 조식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선정됐다. 뛰어난 맛, 다양한 메뉴, 우수한 서비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 음식 전문매체 매쉬드(Mashed)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미국 조식 패스트푸드 브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매쉬드는 △메뉴 라인업 △맛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1971년 에그맥머핀(Egg McMuffin)을 출시한 이래 미국 패스트푸드 조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그맥머핀은 지난 1971년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서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했던 허브 피터슨(Herb Peterson)이 개발했다. 치즈와 베이컨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에그맥머핀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단박에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이밖에도 △해쉬브라운 △맥그리들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조식 라인업을 확대하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맥그리들은 달콤한 핫케이크 번과 짭짤한 베이컨·소시지 패티가 어우러진 '단짠' 풍미가 호평을 받으며 미국은 물론 일본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