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해리포터, 페파피그 등 글로벌 인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영국 캐릭터 라이선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마켓플레이스를 기반으로 시장환경이 변화하며 한국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도 열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런던무역관은 '영국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 동향과 진출전략' 보고서를 통해 영국 캐릭터 라이선싱 시장의 현황과 전망, 한국 기업들의 진출 전략 등을 25일 소개했다. 영국의 캐릭터 라이선싱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3.7% 증가한 174억 85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했으며, 내년까지 연평균 4.0%의 성장률로 188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은 해리포터 시리즈, 아동용 애니메이션 페파피그 등 글로벌 인기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어 유럽 최대 규모의 캐릭터 라이선싱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럽 캐릭터 라이선싱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548억 달러였다. 영국을 대표하는 캐릭터 IP인 해리포터 장난감은 영국에서 5분마다 1개씩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페파피그는 봉제인형, 의류, 사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캐릭터 상품으로 판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스킨케어 브랜드 '파뮤'(Femmue)가 일본 오사카에서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K-뷰티 열풍에 발맞춰 현지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매출 볼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파뮤는 지난 2015년 론칭한 브랜드로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얻어 지난해 국내 마케팅을 시작했다. 업계 내에서는 'K-뷰티 숨은 강자'라고 일컬어진다. 25일 일본 멀티 브랜드숍 아토코스메 오사카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파뮤 팝업스토어를 연다. 파뮤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뤼미에르 바이탈C 세럼 △드림 글로우 마스크 △일루미너스 벨벳 세럼 등을 선보인다. 베스트셀러 한정판 키트도 선보인다. 상품을 구매하기 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키트는 △듀얼 에센스 카멜리아 △드림 글로우 마스크 △뤼미에르 바이탈C 세럼 등이 샘플로 구성돼 있다. 헤어밴드와 핑크파우치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파뮤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에 집중할 계획이다. 파뮤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파뮤 브랜드를 기억할 수 있도록 체험형 마케팅을 포함한 오프라인
[더구루=한아름 기자]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패션 기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LVMH는 루이비통과 크리스찬 디올, 펜디, 셀린느 등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프랑스 패션 기업이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LVMH의 시총은 4210억달러(약 560조3931억원)로 전 세계에서 패션 기업에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791만8400만유로)보다 8.8% 오른 861억5300만유로(약 124조1740억원)를 기록했다. 와인·스프릿 부문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패션과 향수·화장품 부문이 LVMH 실적을 견인했다. 패션·가방 부문 매출은 168억3600만유로(약 24조2661억원)를 기록하며, 전년(157억900만유로)보다 6.6% 올랐다. 향수·화장품 부문 매출은 전년(6억6000만유로)보다 8% 오른 7억1300만유로(약 1조277억원)로 집계됐다. 나이키가 뒤를 이었다. 나이키 시총은 1530억달러(약 203조6583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나이키의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매출 총이익(Gross margin)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나이키 매출은 512억1700만달러(약 68조1647억원)로, 전년
[더구루=김형수 기자] 올리브인터내셔널 뷰티 브랜드 밀크터치가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글리터 신제품을 론칭하고 브랜드 앰배새더로 활동 중인 아이돌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를 내세운 스타 마케팅을 펼친다. 24일 일본 마케팅·에이전시업체 쿠지에 따르면 밀크터치는 오는 28일 일본에 △드리밍 쉘 쥬얼리 △블루밍 씨 쥬얼리 등 페어리 쥬얼 아이 글리터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밀크터치 일본 공식 온라인 쇼핑몰과 현지 대형쇼핑몰 큐텐·라쿠텐·아마존 재팬 등 채널과 로프트·플라자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 드리밍 쉘 쥬얼리 글리터는 모래 해변에서 태양빛에 반짝이는 조개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베이지색 아이 글리터다. 블루밍 씨 쥬얼리 글리터는 바다에서 헤엄치는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개발돼 투명감과 매끈함을 살린 제품이다. 밀크터치는 이들 제품이 넒은 반사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어 어느 각도에서 균일한 반짝임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특히 슬림 브러시를 이용하면 피부 자극 걱정없이 세밀하고 부드럽게 글리터를 바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밀크터치는 브랜드 앰배서더 지효와 손잡고 제작한 홍보물을 인스타그램과 X(옛 트위터) 등에 게시하며 이
[더구루=한아름] 마녀공장이 일본 라인업을 추가하며 현지 뷰티 시장 확대에 나선다. 마녀공장의 해외 매출 절반 이상이 일본에서 나오는 만큼, K-뷰티 대표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기 위한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마녀공장은 23일 일본 오픈마켓 플랫폼 큐텐(Qoo10) 등에 △판테토인 딥 모이스처 마스크 △마이크로 히알루로닉 에센스 마스크 등 2종을 론칭했다. 마녀공장은 소비자들의 관심사를 면밀히 연구해 마스크에 반영했다. 실내·실외 온도 차이가 큰 겨울에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잃기 쉽다는 점을 착안해 제품을 개발했다. 판테토인 마스크에는 판테토인·엑토인 등 피부 유효성분을 적용하고 보습 효과를 끌어올렸다.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으로 깊은 보습 효과를 준다는 설명이다. 히알루로닉 마스크는 알란토인·히알루론산 등 성분을 넣어 수분 진정 효과를 극대화했다.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일본 시장 패권을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은 마녀공장의 최대 매출처 중 하나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체 해외 매출에서 일본 비중이 63%에 달할 정도로 핵심 공략으로 꼽힌다. 지난 2021년에는 갈락토미 에센스 등으로 큐텐·라쿠텐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기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미국에서 메이크업 리무버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글로벌 메이크업 리무버 시장을 선점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70년 간의 연구 경험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미국 특허청(USPTO)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메이크업 리무버 포뮬러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번호는 11,904,039 B2다. 미국의 특허 출원은 지난 2020년 소아사포닌을 이용한 탈모 방지·두피 개선에 이어 두번째다. <2020년 5월 29일 아모레퍼시픽, '헤어 복원 특허' 국내에 이어 美도 출원…USPTO 공개 참고> 이번 특허는 친수성-친유성 밸런스(HLB·Hydrophile-Lipophile Balance) 값이 13 이상인 수용성 계면활성제와 12 이하인 유성 계면활성제를 혼합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두 가지 계면활성제를 혼합하면 메이크업 세정력을 강화할 수 있다.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폼 등 기능을 하나로 모은 '올인원'(All in One)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사용하기 편리하고 피부 자극에 대한 우려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는 클렌징 오일·클렌징 밀크 등을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제주 왕벚꽃' 라인 패키지를 리뉴얼해 일본에 출시한다. 지난달 이니스프리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에 이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일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니스프리는 다음달 1일 일본에 △왕벚꽃 글로우 젤리 크림 △왕벚꽃 글로우 톤업 크림 스킨핏 SPF50+ △왕벚꽃 글로우 톤업 크림 등 제주 왕벚꽃 라인 제품 3종 패키지를 새단장해 론칭한다. 리뉴얼 패키지를 통해 제주산 왕벚나무잎 유래 성분 기반 화장품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현지 온라인·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니스프리는 흰색을 패키지 배경색으로 사용하고 왕벚꽃을 연상시키는 분홍색으로 제품명을 새겨 제주 왕벚꽃 라인 콘셉트를 표현했다. 지난해 리뉴얼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적용했다. 알파벳 대문자와 소문자를 함께 사용해 에너지 넘치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 디양한 아름다움을 지지한다는 브랜드 비전을 표현했다.<본보 2023년 6월 21일 참고 [단독] 이니스프리, 액티브 스킨케어로 '리브랜딩'…열도 적극 공략 나선다> 이니스프리는 "제주 왕벚꽃 라인은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가 일본 버라이어티숍 프로모션에 참가하며 현지 뷰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에스트라 대표 제품을 내세워 일본 뷰티 시장 패권을 잡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22일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4월 19일까지 '2024 SS 로프트 코스메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에스트라는 이번 행사에서 특별 구성 세트 '아토베리어 365 3스텝 세트'를 선보인다. 아토베리어 세트는 △버블 클렌저 △하이드로 에센스 △크림 등 에스트라 핵심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제품은 일본 출시 3개월 만에 로프트에서 베스트 코스메상을 수상한 만큼 현지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다는 전언이다. 에스트라가 로프트 프로모션에 참가하는 것은 메디 뷰티 전문 브랜드로서 인지도와 전문성을 알리며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겠다는 포석인 것으로 보인다. 이 브랜드는 라인업 확대와 함께 연내 주요 온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트라가 아모레퍼시픽 매출을 책임지는 주축으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사업 위축으로 인해 쪼그라든 아시아 매출을 일본에서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해 9월 에
[더구루=한아름 기자] 한국콜마가 글로벌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톱 기업으로 우뚝 올라섰다. 화장품 업계가 중국 시장 위축으로 불경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나홀로 호조세다. 수주 호조로 지난해 매출 2조원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HTF마켓 인텔리전스 컨설팅(HTF Market Intelligence Consulting·이하 HTF마켓)에 따르면 올해부터 6년간 글로벌 ODM 시장 연평균 5.8% 성장을 전망했다. ODM 업체들의 실적 상승은 이들에게 생산을 맡긴 중소형 브랜드들이 그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뜻이다. 단박에 한국콜마가 상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ODM 기술이 세계적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가 이탈리아 인터코스(Intercos), 미국 바이오트룰리 컴퍼니(BioTruly Company), 일본 토요뷰티(Toyo Beauty) 등 대형 ODM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한국콜마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15.6% 오
[더구루=김형수 기자] 크로스제이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소울(XOUL)이 일본 뷰티 매체와 손잡고 현지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로컬 소비자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21 일본 SNS기반 뷰티 미디어 미미TV(MimiTV)에 따르면 소울은 오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열리는 뷰티 이벤트 '뷰티 밋츠 2024'(Beauty Meets 2024)에 참가한다. 뷰티 밋츠는 미미TV가 지난 2020년 개최한 행사로 뷰티 브랜드 담당자, 메이트업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등이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 '화장 꿀팁'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소울은 이번 행사를 통해 △레이어드 크림 △마이크로 더마 부스터 △카밍 셀 토너 △소울 크림 마스크 등을 중점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화장품을 경품으로 내건 행운의뽑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소울은 "미미TV가 개최하는 미용 체험 이벤트 뷰티 밋츠 2024에 참가한다"면서 "관람객들에게 신상품을 살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울이 콜라보 마케팅을 강화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울은 지난 15일 180만명이 넘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스포츠 신발·의류기업 스케쳐스(Skechers)가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5000호점을 연 스케쳐스는 글로벌 1만호점 달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스케쳐스는 이를 통해 업계 1위 나이키를 바짝 추격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스케쳐스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 글로벌 5000호점을 오픈했다. 지난 1995년 미국 뉴욕에 1호점을 연 지 29년 만이다. 스케쳐스는 지난 2001년 일본에 첫 해외 매장을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후 미국에 100호점, 중국에 3000호점을 열며 해외 사업을 확대했다. 스케쳐스는 이밖에도 △칠레 △그리스 △인도 △멕시코 등의 국가에 진출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영토 확장을 통한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나이키가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웨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a) 조사 결과 나이키는 지난 2022년 기준 426억5000만유로(약 62조394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매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어 아디다스(225억1000만유로·약 32조403
[더구루=김형수 기자] 유아동복 브랜드 베네베네가 일본 시장에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올해도 일본 주요 도시에 연달아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현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복안이다. 19일 일본 어린이용품 수입·판매업체 대드웨이(Dadway)에 따르면 베네베네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본 도쿄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어 △나고야 △오사카 △고베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베네베네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2024 S/S 컬렉션을 중점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베네베네는 유명 프랑스 아티스트 아폴린의 손잡고 뉴&베스트(New&Best)를 콘셉트로 2024 S/S 컬렉션을 기획했다. 미색, 파란색, 분홍색 등의 컬러를 베이스로 사용하고 장미색, 초록색 등을 활용해 신선함을 더했다. 해당 컬렉션은 소년, 소녀, 유아 등을 위한 패션 아이템을 두루 갖추고 있다. 반바지를 비롯해 △블라우스 △원피스 △셔츠 △가디건 △치마 △모자 △머리띠 △양말 등으로 구성됐다. 베네베네는 현지 유아동복 수요를 선점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10월 일본 오사카·나
[더구루=김형수 기자] 맥도날드가 미국 최고의 조식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선정됐다. 뛰어난 맛, 다양한 메뉴, 우수한 서비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 음식 전문매체 매쉬드(Mashed)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미국 조식 패스트푸드 브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매쉬드는 △메뉴 라인업 △맛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1971년 에그맥머핀(Egg McMuffin)을 출시한 이래 미국 패스트푸드 조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그맥머핀은 지난 1971년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서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했던 허브 피터슨(Herb Peterson)이 개발했다. 치즈와 베이컨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에그맥머핀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단박에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이밖에도 △해쉬브라운 △맥그리들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조식 라인업을 확대하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맥그리들은 달콤한 핫케이크 번과 짭짤한 베이컨·소시지 패티가 어우러진 '단짠' 풍미가 호평을 받으며 미국은 물론 일본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
[더구루=윤진웅 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첫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폴스타4 미국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국내 판매 가격의 가늠자가 될 수도 있는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는 내달부터 미국 시장에서 폴스타4 판매를 시작한다. 현지 판매 가격은 5만4900달러(한화 약 7400만원)부터로 책정했다. 폴스타3와 비교해 2만 달러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당초 6만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을 깨고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했다. 고객 인도는 연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파일럿팩 △프로팩 △플러스팩 등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옵션도 마련했다. 파일럿 팩의 경우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차선 변경 보조 장치와 파일럿 보조 장치가 포함돼 있으며 프로팩과 플러스팩으로 올라갈수록 운전자 편의와 안전 장치가 추가된다. 폴스타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SEA)을 적용한 전기차이다. 현재까지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102㎾h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EPA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300마일(약 483㎞)를 자랑한다. 롱레인지 트림의 경우 듀얼 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