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에프앤코의 뷰티 브랜드 바닐라코가 일본에 쿠션 파운데이션을 선보인다. 배우 신세경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내세워 현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바닐라코가 일본에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이하 화이트 쿠션) 4종을 론칭했다. 화이트 쿠션은 전국 로프트, 아토코스메 등 현지 대형 버라이어티숍에 판매된다. 로프트는 일본 전역에 117개, 아토코스메는 23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유행에 민감한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뷰티 쇼핑 성지로 일컬어진다. 바닐라코는 일본에서 K-팝과 K-드라마 인기가 K-뷰티로 이어지면서 시장 안착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화이트 쿠션으로 일본 시장을 본격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라는 점에서 매출 볼륨 확대가 기대된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화이트 쿠션은 어떤 피부 컨디션에도 처음 바른 듯한 강력한 커버 지속력을 자랑한다"며 "이번 로프트, 아토코스메 입점을 시작으로 일본의 더 다양한 지역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브랜드와 제품력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닐라코는 지난 2021년 일본 유명 드럭스토어 체인 마츠키요코코카라&a
[더구루=이연춘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가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2024 FW 1차 수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주회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가치와 확장성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의 공감을 이끌어,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 한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28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서울 성동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진행 중인 이번 수주회는 중국, 일본, 대만을 비롯해 호주, 몽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주요 관계자 및 바이어 5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별 세일즈와 프로모션 운영 방향성 등도 면밀히 점검한 후 신제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에 이어 발주까지 진행됐다. 특히 중국은 브랜드엑스상해 법인과 파트너사 YY스포츠 관계자들, 저장성, 우시시, 촨위(쓰촨∙충칭) 지역의 바이어들이 참석해 지역별 현지 특성과 선호도 높은 제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앞서 젝시믹스는 지난 1월 YY스포츠를 대상으로 애슬레저 의류 및 용품을 선보여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수주회에서는 짐웨어, 러닝, 데일리, 비즈니스, 슈즈, 액세서리 등 신제품 900여점(SKU 기준)을 라인별로 구분 운영하고, 모델들의 착장 시연으로 신제품을 다각도로 볼
[더구루=김형수 기자]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PB) 웨이크메이크의 아이팔레트가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 내 아이섀도우 판매 1위를 차지했다. 28일 큐텐에 따르면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는 지난달 아이섀도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큐텐은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큐텐 아이섀도우 카테고리 판매량 데이터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큐비너스 마블의 4색 아이섀도우 팔레트가 2위를, 홀리카홀리카의 마이 페이브 피스 섀도우 3위를 차지했다. 투쿨포스쿨의 프로타주 펜슬과 데이지크의 아이섀도우 팔레트가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는 다양한 컬러를 지니고 있어 다채로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아이팔레트는 △바닐라 블러링 △코코아 블러링 △라벤더 블러링 △하이핑크 블러링 △블루코어 블러링 등 각기 다른 색상 조합으로 이뤄진 16개 화장품으로 구성됐다. 소비자들이 각자의 피부 톤, 취향 등에 맞는 화장을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큐텐은 "웨이크메이크 소프트 블러링 아이팔레트는 풍부한 컬러를 갖춘 화장품"이라면서 "그날의 기분 등에 맞춰 화려한 아이 메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킨푸드가 블랙체리 레티놀 라인을 일본에 론칭하고 열도 공략에 나섰다. 28일 스킨푸드 일본 파트너사 IK홀딩스에 따르면 스킨푸드는 △블랙체리 레티놀 데일리 크림 △블랙체리 레티놀 0.1 아이크림 등 블랙체리 레티놀 라인 제품 2종을 현지에 론칭했다. 스킨푸드 일본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현지 대형 온라인쇼핑몰 라쿠텐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블랙체리 레티놀 라인은 스킨푸드가 이달 초 국내에 출시했다. 블랙체리추출물, 레티놀 성분 등이 함유된 안티에이징 기능성 라인이다. 블랙체리 레티놀 데일리 크림은 안면 전체 리프팅, 피부 색소 침착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 보습, 피부결 개선 등의 효과도 선사한다. 블랙체리 레티놀 0.1아이크림은 눈가, 팔자주름 등 국소부위 주름 케어에 효과적인 화장품이다. 기미·색소 침착 개선, 피부 잡티 완화 등의 기능도 지니고 있다. IK홀딩스는 "자외선이 늘어나는 봄부터 피부 관리에 신경써야 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겨울을 지낸 이 시기의 피부는 멜라닌양이 적어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다"면서 "스킨푸드가 여러 스킨케어 성분을 배합해 연령, 환경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트러블을 케어해 피부를 윤기있
[더구루=이연춘 기자] 쌍방울이 마스크 부문 대상에 이어 3년 만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쌍방울은 ‘2024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이너웨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은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차별화된 국내 명품브랜드를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학계와 전문 산업계 심사단이 △전략적 가치 △명품브랜드 관리 △명품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체계적으로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쌍방울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마스크 부문 대상에 이어 이너웨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쌍방울은 60여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으며 국내 속옷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1990년대부터 당대 톱스타를 CF 모델로 기용해 속옷 트렌드를 이끌어 왔으며, 현재까지도 원마일웨어, 란제리, 마스크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이너웨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밖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자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도 이어왔다.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아름다운가게, 희망브릿지 등에 15억원을 기부하며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최근에는 국가 출산장려정책에 힘을 보태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쌍방
[더구루=한아름 기자] 캘러웨이가 한국 기업의 인수설에 대해 '논의가 없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앞서 한국 전략적투자자(SI) 한 곳이 캘러웨이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보도에 대해 이례적으로 공식 성명을 통해 부인했다는 것. 올리버 G. 브루어 3세(Oliver G. Brewer III) 캘러웨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일 성명을 내고 "그런 논의가 전혀 없음을 확인한다"(we confirm that we are not aware of any such discussions)고 밝혔다. 지난 19일 국내에서 인수설이 불거진 지 하루 만이다. 브루어 CEO는 "시장 루머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는 것이 오래된 관행이지만, 한국 기업이 당사 인수전에 나선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전면 반박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해당 루머에 대해서는 더 이상 입장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매 호조세를 보이면서 골프용품 사업이 되살아나는 가운데 매각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지난해 캘러웨이 매출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42억8500만달러(약 5조7539억원)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9500만달러(약 1276억원)로, 전년 대비 40% 줄었으나
[더구루=한아름 기자] ㈜마비엥로즈의 패션 브랜드 이에이에(YIE YIE)가 일본 대형 쇼핑몰 입점에 성공하고 열도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이선율 마비엥로즈 대표가 밝힌 해외 사업 전략의 연장선이다. 이에이에는 가방·슈즈 디자인 브랜드로 트렌디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로 국내 셀럽과 일본, 태국 등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착용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에이에는 일본 도쿄에 SS 시즌 컬렉션 '어반 아이러니'(Urban Irony)를 공개했다. 어반 아이러니는 △미미 쇼퍼백 △벨 스퀘어 백 △노바백팩 총 3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은은한 질감을 가진 원단과 스트링 디테일 등 다양한 소재를 믹스매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달 말부터 현지 유통채널에서 판매된다. 특히 도쿄 시부야 쇼핑몰 파르코와 와코(포피도쿄), 앨리 하라주쿠 등 대형 쇼핑몰 입점에 성공했다. 파르코는 유행에 민감한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쇼핑 성지로 일컬어진다. 이에이에는 일본에서 K-팝과 K-푸드 열풍으로 K-패션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어반 아이러니 라인을 시작으로 일본 시장을 본격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 패션 시장 규모는 국내 두배 수준인 10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내달 일본에서 '아모레퍼시픽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며, 행사 기간과 규모도 확대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재팬은 내달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현지 버라이어티숍 로프트 매장 10곳에서 '아모파시페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니스프리 △라네즈 △프리메라 △에뛰드 △미쟝센 △에스쁘아 △에스트라 △아이오페 △비레디 △롱테이크 △퍼즐우드 등 11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인기상품을 할인 및 적립을 제공하고 브랜드별 사은품·스페셜 기프트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앞서 지난해 5월 개최한 아모파시페스 행사가 성공하면서 올해 행사도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해의 경우 예약 페이지 오픈 2일 만에 방문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해 매출 인상폭도 30%에 달했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행사를 통해 현지 미진출 브랜드에 대한 현지 반응을 살핀 뒤 향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가늠자'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 시장 확대를 통해 중국 시장 부진을 만회하고 해외 실적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김정연 아모레퍼시픽 글로벌마케팅 디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3대 전략을 추진, 중국 시장에서 권토중래(捲土重來)를 노린다. △품질 경쟁력 향상 △디지털 역량 제고 △지속가능 경영 강화 등을 통해 현지 뷰티 시장 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황영민 아모레퍼시픽 중국 법인장은 지난 22일(현지 시간) 중국 관영 매체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성장 전략을 밝혔다. 황 법인장이 제시한 성장 전략은 △소비자 중심 제품 혁신 △지속적 디지털 고도화 △미래지향적 지속가능 경영 등 3축으로 구성됐다. 이들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소비자 중심 제품 혁신은 중국 상하이에 있는 R&D센터를 기반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빅데이터 탐색, 소비자 행동 조사, 제품 블라인드 테스트, 임상 시험 등을 펼치며 중국 화장품 트렌드, 로컬 소비자 니즈 등을 겨냥한 현지화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중국 시장 특화 기술 콘텐츠를 개발해 제품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중심 사업 모델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사업부문 자회사 알리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일본 도쿄에 있는 긴자 미츠코시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고객몰이에 나선다. 헤라는 로컬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열도 뷰티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헤라는 오는 29일부터 6월25일까지 긴자 미츠코시(銀座三越)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은 긴자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백화점으로 긴자 쇼핑의 중심지로 꼽힌다. 구찌와 생로랑, 셀린느, 로에베 등 유명 브랜드 매장이 입점해 있는 데다 긴자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옥상 정원이 9층에 있어 현지인은 물론 해외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핫플레이스' 널리 알려져 있다. 헤라는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대표 상품 블랙쿠션을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블랙쿠션은 지난 2017년 3월 출시 이후 지난 1월까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한 히트 상품이다. 레이어리스 매트 커버 기술이 적용돼 가볍게 밀착되는 세미 매트 쿠션이다. 지난달 현지에 출시한 루즈 클래시도 선보인다. '럭셔리 앵커-핏' 기술력을 적용해 부드러운 발림성과 밀착력을 구현한 화장품이다. 서울 레드, 모브 시크, 핑크 얼루어 등 10개 컬러를 판
[더구루=김형수 기자]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인도네시아에서 대규모 채용에 들어갔다. 인력 확충을 통해 현지 생산 역량을 제고하고 늘어나는 고객사 주문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인도네시아 자와텡가주 바탕간 지구(Batangan District)에 위치한 신발 제조 공장에서 일할 직원 채용에 나섰다. 조립을 비롯해 △재단 △재봉 △컴퓨터 재봉 △품질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우선 500여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 충원을 통해 1만5000명 규모의 인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화승엔터프라이즈 입사를 희망하는 경우 입사지원서, 최종학력증명서(졸업장), 이력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아디다스 주문량 증가에 대응해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 충원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6월에 이어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공장 직원을 채용했었다. <본보 2023년 9월 20일 아디다스 '부활조짐'…화승엔터, 인도네시아서 채용문 '활짝'>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아디다스 협력업체 가운데 납품속도가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주문이 지속적으로 늘어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뛰드가 오버글로우 틴트를 일본에 출시하고 열도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하며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뛰드는 다음달 26일 일본에 오버글로우 틴트를 론칭한다. 로프트·마츠모토 키요시 등 현지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과 라쿠텐·큐텐·아마존 재팬 등 현지 대형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에뛰드는 오버글로우 틴트가 볼륨감 있고 윤기나는 입술을 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라고 소개했다. 입술을 오랜 시간 동안 촉촉하게 유지하는 보습 기능도 갖추고 있다. 로즈 부케를 비롯해 △피치 슈가 △프레쉬 애플 △밀크브루 △레드 체리 △해밍 필크 등 6종의 컬러를 준비했다. 에뛰드는 "퍼스널 컬러에 맞춰 쓸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를 준비했으며, 발색력이 뛰어나 입술에 선명한 컬러감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플래시 라이트를 비춘 것 같은 광택을 지닌 볼륨 있는 입술을 연출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에뛰드는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하며 일본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샤이니 리플레이 컬렉션(Replay Colle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BIDV증권(BSC)이 유럽 금융명문 에드몬드 드 로스차일드(Edmond de Rothschild:EdR)와 펀드 관리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양사는 베트남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품질과 수준을 갖춘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S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로스차일드(EdR)와 펀드 관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 투자 계약은 지난해 11월 BIDV와 로스차일드(EdR)가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장선 상에 있다. 양사는 이번 합작 투자 계약 체결로 향후 베트남 금융당국의 허가 절차까지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펀드 관리 합작사는 BSC 프라이빗 뱅킹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투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금융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에드몽 드 로스차일드의 독특한 금융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SC와 로스차일드(EdR)는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폐쇄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체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스타트업 노미날(Nominal)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노미날은 고비용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해 ERP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노미날은 27일(현지시간) 블링 캐피털, 하이퍼와이즈 벤처스로부터 920만 달러(약 124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스텔스(잠복) 상태를 해제, 본격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노미날의 공동창업자인 가이 레보비츠(Guy Leibovitz)과 골란 코피친스키(Golan Kopichinsky)은 AI 및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아온 기업가들이다. 이들은 ERP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는 빠르게 변화하고 증가하는데 비해 기존 시스템은 너무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회계 인력이 감소하는데 재무, 회계 관련 솔루션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연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노미날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별도의 적용 작업을 최대한 줄여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에 비해 저렴한 ERP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노미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