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스타트업 노미날(Nominal)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노미날은 고비용의 기존 시스템을 대체해 ERP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노미날은 27일(현지시간) 블링 캐피털, 하이퍼와이즈 벤처스로부터 920만 달러(약 124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스텔스(잠복) 상태를 해제, 본격적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노미날의 공동창업자인 가이 레보비츠(Guy Leibovitz)과 골란 코피친스키(Golan Kopichinsky)은 AI 및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아온 기업가들이다. 이들은 ERP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는 빠르게 변화하고 증가하는데 비해 기존 시스템은 너무 많은 비용이 투입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회계 인력이 감소하는데 재무, 회계 관련 솔루션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연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노미날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별도의 적용 작업을 최대한 줄여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에 비해 저렴한 ERP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노미날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토스페이와 카카오페이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중소기업(MSME)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토스페이와 카카오페이는 아시아 핀테크 기업들과 함께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26일(현지시간) 앤트 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은 APAC 11개국 13개 핀테크 기업이 참여한 '프로그램 시리우스(Sustainability Innovation for Regenerative & Inclusive Purpose, Sirus)'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시리우스는 11개국의 13개 업체가 파트너로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토스페이와 카카오페이가 참여했으며 △알리페이HK(홍콩) △에이넥스트 뱅크(ANEXT Bank, 싱가포르) △빅페이(bigpay, 말레이시아) △비캐시(bKash, 방글라데시) △다나, (DANA, 인도네시아) △지캐시(GCash, 필리핀) △하이페이(Hipay, 몽골) △엠페이(MPay, 마카오) △TNG디지털(TNG Digital, 말레이시아) △트루머니(TrueMoney, 태국) △잘로페이(Zalopay, 베트남)가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프로그램 시리우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에서 사망한 사람을 인공지능(AI) 영상으로 재현하는 'AI 부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유명인을 AI기술을 이용해 부활시키는 'AI 부활'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기술을 이용하면 생전 외모는 물론 목소리, 평소습관, 성격까지도 구현할 수 있다. AI부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중국에서는 AI부활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용은 298위안(약 5만5000원)에서 최대 9800위안(약 180만원)이다. AI부활 업체들은 부활의 범위를 친족으로 제한하고 있다. 유명인의 경우에는 구현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부활의 범위를 제한했지만 중국 현지에서는 법적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합법적으로 친족들의 의뢰로 AI부활을 진행하더라도 친족 중 1명이라도 동의하지 않는 상황이 되면 초상권 침해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AI 영상, AI 부활 과정에서 확보한 개인정보가 범죄에 악용될 수 있고 이는 형사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업계에서는 AI부활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관련된 가이드라인이 정비될 필요가 있다고 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투자한 인도의 오디오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앱) '포켓FM(Pocket FM)'이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포켓FM은 자금 확보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가속한다는 목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포켓FM은 라이트스피드가 주도한 시리즈 D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300만 달러(약 136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스텝스톤 그룹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포켓FM은 2018년 설립됐으며 오디오 시리즈, 오디오 소설, 팟캐스트, 오디오 쇼 프로그램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포켓FM은 독점적인 오리지날 오디오 콘텐츠를 앞세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포켓FM은 현재 2000개 이상의 독점 시리즈와 40만개 이상의 에피소드를 포함해 총 10만 시간이 넘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세계적으로 750억분 이상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했다. 포켓FM은 인도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2022년 4분기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포켓FM은 미국에 100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하면 안착했다. 매출도 연간 반복 매출(Annual Recurring Revenue, ARR) 1억 달러를 돌파했다. 포켓FM은 투자금을 바탕으로 독점 I
[더구루=홍성일 기자]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의 메타버스 자회사인 '칼리버스(CALIVERSE)'가 일본의 대형 게임제작사인 코로프라와 메타버스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선다. 칼리버스가 코로프라와 손잡으면서 신동빈 회장이 인공지능(AI)과 함께 미래 주목할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메타버스 신사업 구상이 구체화하는 모양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칼리버스는 전날 코로프라와 메타버스 경제권 공동 창출을 위한 기본합의서(MOU)를 체결했다. 코로프라는 2022년 브라이튼크립토(Brilliantcrypto)라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NFT(대체불가토큰) 등을 활용한 게임파이(Gamefi) 기업을 설립하는 등 웹3 부문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왔다. 브라이튼크립토는 '지속가능한 P2E(Play to Earn)' 구현을 목표로 디지털 보석을 구현, 다양한 메타버스가 해당 보석을 적용해 새로운 경제권을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칼리버스는 2021년 롯데이노베이트가 인수한 메타버스 기업으로 올 하반기 '칼리버스'라는 이름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칼리버스는 초고화질의 3D 영상과 라이브 방송을 융합해 쇼핑, 엔터테인먼트 경험 등 다양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내 클라우드 자회사인 'NHN 테코라스'가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파트너로 선정됐다. NHN 테코라스는 19일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NHN 테코라스는 그동안 클라우드 종합 지원 서비스인 C-코러스(C-Chorus)에서 제미나이(Gemini)와 버텍스AI(Vertex AI) 등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활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구글 클라우드는 NHN 테코라스의 실적과 높은 전문성을 인정, 파트너로 선정했다. NHN 테코라스의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활용 지원 서비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향상, 자동화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NHN 테코라스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각종 정보 데이터 베이스 조사, 답변문 작성 등을 생성형 AI로 처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NHN 테코라스는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파트너 선정을 기념해 내달 22일까지 구글 클라우드 이용료 10%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NHN 테코라스는 2000년부터 데이터센터·매니지드 호스팅 서비스 등을 전개해왔다. 2021년 11월에는 AWS 파트너 프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업공개(IPO)를 앞둔 영미권 소셜네트워크 레딧(Reddit)이 노키아(Nokia)로 부터 특허를 침해했다는 서한을 받았다. [유료기사코드] 레딧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전날 노키아 테크놀로지스(Nokia Technologies)로부터 특정 특허를 침해했다는 내용의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딧은 정확히 어떤 특허에 대한 항의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레딧은 "노키아의 주장을 평가할 것"이라며 "상장 기업으로서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지식재산권 침해 주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피처폰 시장을 호령하던 노키아는 스마트폰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며 흔들렸지만 네트워크 기술력을 기반으로 필수 특허를 대거 보유하고 있다. 이에 노키아는 다임러, 애플, 레노버, HTC 등 다수의 기업들과 특허 분쟁을 벌여 승리해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건의 경우, 레딧이 상장으로 대거 자금을 수혈하는 만큼 문제가 확인된다면 합의를 통해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를 통해 노키아도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레딧은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퀀텀(SouthCarolina Quantum, 이하 SC 퀀텀)과 양자컴퓨팅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아이온큐는 19일(현지시간) SC퀀텀과 협약을 맺고 학술기관을 포함한 SC퀀텀 파트너에 양자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C퀀텀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양자컴퓨팅 인재 육성과 기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리차드 하푸틀리어(Richard Harpootlian) 상원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있다. 이에 2023-2024 회계연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예산에서 1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지원받기도 했다. 아이온큐와 SC퀀텀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양자 부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양자 관련 학술 과정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사우스캐롤라이나 산업계에 양자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이온큐는 이번 협약으로 미국 주 정부와는 3번째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아이온큐는 그동안 메릴랜드, 워싱턴 주와 파트너십을 맺고 양자컴퓨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아이온큐는 메릴랜드 대학교와 국립 양자 연구소(QLab)를 개소했으며 워싱턴주 시애틀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와 스페이스X 등을 이끌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업 뉴럴링크(NEURALINK)의 경쟁사인 싱크론(Synchron)의 기술이 뉴럴링크보다 우월하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크리스티나 마허(Christina Maher) 시드니대학교 브레인 앤 마인드 센터 교수는 16일(현지시간) 공개된 가디언지 기사를 통해 "싱크론의 기술이 뉴럴링크보다 수 마일 앞서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허 박사는 "싱크론의 기술은 개복 뇌 수술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더 정교하고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뉴럴링크와 싱크론 등이 연구하고 있는 BCI는 두뇌에 칩 등의 장치를 이식해 뇌신호를 확보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디지털신호로 전송해 다양한 전자 제품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일론 머스크는 사지마비 환자를 다시 걷게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싱크론은 뉴럴링크의 강력한 경쟁사로 이름을 알려왔다. 뉴럴링크의 임상이 지연되는 사이 싱크로은 지난 2021년 허가를 받아 호주와 미국에서 10명 이상의 환자에게 '스탠트로드'(Stentrode)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싱크론의 임플란트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미권 소셜네트워크 레딧(Reddit)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로부터 인공지능(AI) 훈련 관련 데이터 라이선스 사업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앞서 레딧이 기업공개(IPO)를 통한 상장에 나선 것에 대한 후속작업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15일(현지시간) 레딧이 데이터 라이선스 프로그램과 관련해 FTC 조사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레딧은 공모 안내서 업데이트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레딧측은 "14일 우리는 FTC가 AI모델 학습을 위해 사용자가 생성한 콘텐츠를 제3자 판매, 라이선스, 공유하는 것에 대해 비공개 조사를 수행하고 있음을 알리는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FTC는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논평을 거부했다. 이번 조사는 레딧이 2월 IPO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레딧에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른 데이터 라이선스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가 필요했던 것이다. 레딧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했으며 'RDDT'라는 종목코드(티커)를 사용한다. 레딧은 주당 31달러에서 34달러 사이에 상장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최대 65억 달러(약 8조6600억원)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그리고 레딧에 대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2000년대 중반 딥러닝(Deep Learning)의 등장으로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미국 인공지능(AI) 시장이 오픈AI의 챗GPT의 등장으로 사회 전체적으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워싱턴무역관은 '미, 인공지능(AI) 시장 동향 및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미국 AI 시장의 현황과 트렌드에 대해서 17일 소개했다. 시장조사기관 프리센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 )에 따르면 2022년 미국 AI 시장 규모는 1037억 달러(약 138조원)로, 2032년까지 연평균 19.1%가 성장해 5940억 달러(약 790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AI기술이 △가상 어시스턴트 △스마트 기기와 사물인터넷 △AI 알고리즘 △언어 번역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 △의료 진단 △자율 주행 차량 △온라인 고객 지원 △교육 도구 △내비게이션 및 지도 △군사 응용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사용되고 있다. 미국의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은 AI 개발을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 메타 등 AI 시장을 주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정부가 인공지능(AI) 로봇 시장의 규제와 안전 표준을 정의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독일 정부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안전 표준을 기반으로 AI로봇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독일 비즈니스 월간지 '캐피탈(Capital)'은 12일(현지시간) 독일 연방정부 경제기후보호부(Bundesministerium für Wirtschaft und Klimaschutz, BMWK)가 AI로봇 시장을 규제하기 위한 기본적인 안전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테스트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경제기후보호부는 독일의 경제 정책을 총괄하며 산업분야의 기후 위기 대응을 이끌고 있다. 독일 정부가 기획하고 있는 AI로봇 테스트 센터는 유럽 차량 안전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을 모델로 기획됐다. AI로봇 센터에서는 국내외 규범, 테스트 표준, 인증 전문성 등을 개발한다. AI로봇 센터 구축 계획은 지난 2022년, 말로 올라프 숄츠(Olaf Scholz) 총리가 참석하는 '연방 총리 미래 자문위원회(Future Council of the Federal Chancellor)'에서 처음 제출됐다. 해당 계획서는 독일 국립과학
[더구루=정예린 기자] 리튬 세계 1위 매장국인 칠레가 작년 발표한 '국가 리튬 전략(Estrategía Nacional del Litio)'을 구체화했다. 국유화 기조를 유지하되 민간 개방 비중을 늘려 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칠레 정부에 따르면 리튬·염원 전략위원회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현지에 있는 71개의 리튬 염호 개발 프로젝트 사업 모델과 향후 사업권 입찰 계획 등을 발표했다. 국영과 민간 기업이 각각 7곳과 26곳을 개발하고, 나머지 38곳은 보호 구역으로 지정했다. 국가 주도 프로젝트는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Codelco)’와 칠레광물공사(ENAMI)이 주축이 돼 진행한다. 리튬 매장량이 가장 많은 아타카마 소금 사막과 마리쿤가(Maricunga) 염호는 코델코가 맡는다. △그란데 △인피엘레 △라 이슬라 △아길라르 등 5개 프로젝트는 ENAMI가 주도한다. 당국과 리튬생산특별계약(CEOL)을 체결한 일부 국내외 민간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기업에 할당된 26개 프로젝트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사업권 입찰을 진행한다. 26개 염호 규모는 전체 리튬 매장지의 18%에 불과하다. 하지만 공기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한양행 기술수출 파트너사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이하 프로세사)가 항암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내달 미국 콘퍼런스에 참가해 항암 파이프라인 기술력을 알리고 투자 유치 및 약물 공동 개발 기회를 모색한다. 프로세사가 지난 1월 나스닥 상장폐지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액면병합을 진행한 데 이어 이듬달 자금 조달에 나서는 등 회사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 로펌 쿨리(Cooley)에 따르면 프로세사가 내달 3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사와 바이오기업, 유통업체 관계자가 참가해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조지 엔지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가 현장을 찾는다. 프로세사의 사업 전략과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투자·바이오 업계 관계자와 만나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프로세사는 의료 현장에서 사용 중인 항암제를 개량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