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LF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DAKS)가 새로운 소재를 앞세운 24년 여름 시즌 ‘서머 크래프트(Summer Craft)’ 컬렉션을 출시했다. 닥스는 올 봄여름 시즌 현대적인 클래식함을 내세워 컬렉션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11일 LF에 따르면 닥스는 영국 왕실의 ‘로얄 워런트(Royal Warrant)’를 수여 받아 품질과 가치를 공인 받은 차별화된 브랜딩 구축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여름 컬렉션은 한층 발전된 프리미엄 수입 소재를 적용해 여름에도 시원하고 멋스럽게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도록 고급스러움에 힘을 더했다. 시원한 여름 패션 트렌드에 조용한 럭셔리와 미니멀리즘을 반영해, 최근 클래식 룩 인기로 남성들의 여름 오피스 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에 기반한 컬렉션이다. 이태리 마르조토(MARZOTTO), 올림피아스(OLIMPIAS), 펠라(FERLA) 등 고급 소재를 활용했고 원단의 조직감을 최대한 살린 아이템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닥스만의 런던 핏 자켓을 필두로 점퍼, 티셔츠, 니트, 팬츠 등 다양한 여름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으로는 이태리 마르조토 사의 울 소재를 사용한 ‘3D
[더구루=한아름 기자] KGC인삼공사가 미국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 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홍삼 건강기능식품 '정관장'을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KGC인삼공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김아림, 앤드리아 리, 류위 선수 3명을 후원한다. 이들은 LPGA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맹활약 중인 젊고 활동적인 선수인 만큼 인삼공사의 마케팅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아림은 지난해 LPGA 투어 프리디 그룹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 4위를, 앤드리아 리는 2022년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위, 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이란 성과를 거뒀다. 류위는 2019년 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 3위,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2023년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위에 오르며 입지를 굳혔다. 인삼공사는 선수들에게 정관장 제품을 후원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홍삼은 피로감과 스트레스 개선, 원기 회복, 항스트레스 등에 효과적이다. 인삼공사는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도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이 식물성 단백질 제품 '두부바'를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에 출시한다.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무슬림 비율이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 등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일본법인 아사히코를 내세워 싱가포르에 두부바를 론칭한다. 싱가포르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건강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간편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현지 출시를 결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본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한 몫 한것으로 보인다. 아사히코는 우선 싱가포르에 두부바 감칠맛 다시마를 선보인 뒤 로컬 소비자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하며 제품군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풀무원은 연내 두부바 생산 시설의 할랄 인증 획득도 추진한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다.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국가 공략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두부바는 아사히코가 지난 2020년 출시한 식물성 단백질 제품이다. 감칠맛 다시마를 비롯해 △바질 솔트 △연근과 완두콩 △군고구마 △태운 간장 등 5종의 두부바 라인업을 갖췄다. 1개당 10g의 단백질이 들
[더구루=이연춘 기자] 아워홈이 골프장 개장 시즌을 맞아 골프장 전용 신메뉴 7종을 출시했다. 아워홈은 올해 골프장 외식 콘셉트를 ‘골프 트립’으로 선정했다. 시즌별 아시아 대표 도시를 선정해 해외 현지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라운딩 후 만찬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담은 특색있는 메뉴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는 솔모로CC, 로얄링스CC,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등 아워홈이 운영하는 국내 8개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운영 메뉴는 매장 별 상이하다. 이번 봄 시즌 콘셉트는 ‘칭따오 골프 트립’이다. 이색적인 풍미의 아시아 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조리해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맛뿐만 아니라 프리미엄하면서 모던 클래식한 감성을 강조한 비주얼적 요소 역시 눈길을 끈다. 노란색, 빨간색 등 톡톡 튀는 포인트 컬러의 봄철 식재와 봄나물을 조합해 봄 분위기도 한껏 살렸다. 신메뉴는 △사천식 쭈꾸미 돌판 짜장 △고구마 깐쇼중샤 △고기반근 중화덮밥 △삼색 꼬막 세트 △순치 그릴 BBQ 스테이크 △맑은 대구 지리탕 △어복 쟁반 전골 총 7종이다. ‘사천식 쭈꾸미 돌판 짜장’은 매콤하게 볶은 쭈꾸미와 봄 제철 세발나물을 올린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12일 미국 아마존 선크림 1위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조선미녀’는 한방 원료를 현대인에 맞게 재해석한 브랜드로, 틱톡 등 SNS를 통해 미국 젋은 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2022년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선크림 부문 1위를 기록했다. 2020년 1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2023년 2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중소 뷰티 브랜드의 신화로 불리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1분기 뷰티 주문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2030 주문건수가 30% 이상 증가함에 따라 신규 뷰티 브랜드 발굴을 통한 2030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성공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매출 상승을 모색 중인 ‘조선미녀’와 전략적으로 협업하게 됐으며, ‘조선미녀’의 대표 상품을 TV, 모바일, 유튜브 등 멀티채널에서 동시 판매한다. 오는 12일 오전 8시 20분 패션뷰티 전문 프로그램 ‘영스타일’에서 ‘조선미녀’의 ‘맑은 쌀 선크림’을 단독 론칭한다. ‘맑은쌀 선크림’은 전통적인 피부 관리 방법인 쌀뜨물 세안법에 착안해 국내산 유기농 쌀과 곡물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 영화 업계가 인도네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다. CJ CGV는 인도네시아 영화관 체인 시장의 후발 주자에서 점유율 2위 업체로 거듭났다. 최근 개봉한 영화 파묘는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콘텐츠의 인기를 증명했다. 8일 코트라 수라바야 무역관에 따르면 CJ CGV는 인도네시아에서 71개 극장을 보유하며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CGV는 2013년 현지 영화관 체인 블리츠 메가플렉스(Blitz Megaplex)를 위탁경영하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장소를 넘어 농구와 풋살 등 운동을 즐기고 뷰티 클래스와 게임 대회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융합 놀이터로 만들었다. 또한 영화관이 포화 상태인 자카르타에서 벗어나 수라바야, 마카사르, 마나도 등에도 영화관을 오픈했다. 진출 초기 10개에서 70개 이상으로 상영관을 늘리며 점유율을 확대했다. 한국 영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다. 영화 '파묘'는 지난달 27일 기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7번 방의 기적'을 리메이크 해 2022년 9월 개봉한 인도네시아 작품은 관람객 수 585만여 명, 역대 관람객 수 6위를 기록했다. 이듬해 스캔들 메이커스(과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건축전문가를 영입하고 북미 리더십을 강화했다. 향후 신규점 출점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국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드류 트로터(Drew Trotter)를 미국 북동부 지역 담당 건축 프로젝트 매니저(Construction Project Manager)로 발탁했다. 그는 현지 파리바게뜨 신규점 건축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드류 트로터 신임 매니저는 현지 업계에서 16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건축 전문가로 통한다.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에서 건축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킬리 컨스트럭션 그룹(Keely Construction Group) 프로젝트 매니저 △트로터 컨스터럭션(Trotter Construction) 부사장 △로아노케 컨스트럭션(Roanoke Construction) 프로젝트 매니저 △KBS 컨스트럭터스(KBS Constructors) 건축 프로젝트 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드류 트로터 신임 매니저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여럿 성공적으로 이끌며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그의 노하우가 북미 사업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
[더구루=김형수 기자] 에이블씨엔씨 뷰티 브랜드 어퓨가 일본에 봄꽃 향기를 강조한 워터락 사라사라 팩트 신제품을 론칭하고 열도 봄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워터락 사라사라 팩트의 흥행을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어퓨는 오는 20일 일본에 한정판 워터락 사라사라 팩트 미모사를 론칭한다. 현지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로프트 온라인·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어퓨는 기존 워터락 사라사라 팩트에 봄꽃 미모사의 향기를 더해 워터락 사라사라 팩트 미모사를 개발했다. 미모사 꽃이 노란색인 점을 반영해 화장품 패키지, 퍼프 등에 노란색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어퓨는 워터락 사라사라 팩트 미모사가 피지 흡착, 모공 커버 등의 기능을 지닌 화장품이라고 소개했다. 히알루론, 시카 등 성분이 들어있어 보습 등 스킨케어 효과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어퓨는 오는 20일부터 로프트가 개최하는 ‘로프트 K-코스메틱 페스티벌 2024SS’에 참가해 워터락 사라사라 팩트 미모사 홍보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로프트 K-코스메틱 페스티벌 2024SS는 로프트가 한국 화장품을 현지
[더구루=한아름 기자] 교촌치킨이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3월10일~4월9일)을 맞아 신메뉴를 론칭하고 중동 입맛 잡기에 나섰다. 무슬림은 라마단 기간 금식과 금욕을 하지만, 역설적으로 소비가 급증한다. 해가 지면 성대한 만찬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교촌치킨이 라마단 특수 마케팅에 적극 나서면서 중동 시장에서 K-치킨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10일 교촌치킨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5개 전 매장에서 '치즈 트러플 치킨'을 출시했다. 치즈 트러플 치킨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겨낸 치킨에 체다 치즈 시즈닝을 입힌 제품이다. 트러플 향의 깊은 풍미가 체다 치즈의 진한 맛과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 계육은 물론 트러플과 체다 치즈 시즈닝 모두 할랄 인증 제품을 사용한다. 교촌치킨이 라마단 기간에 치즈 트러플 치킨을 출시한 배경은 매출 확대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라마단 기간 이슬람권 국가에서는 식품 소비량이 늘어난다. 라마단 기간에는 해가 뜬 낮에는 일절 금식이지만, 해가 진 뒤에는 주로 가족들이 모여 만찬을 즐긴다. 이웃이나 지인을 초대해 여러 가족이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기는 문화가 보편적이다. 라마단을 종료하는 기념하는 명절인 '이드
[더구루=한아름 기자]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 국유은행 BTN(Bank Tabungan Negara·국민주택은행)과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마케팅을 강화해 충성 고객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록인' 전략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10일 인도네시아 국유은행 BTN에 따르면 이달부터 9개월 간 프라이어리타스 직불카드로 뚜레쥬르 케이크 구매 시 최대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매 주말마다 뚜레쥬르 51개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 BTN은 프라이어리타스 직불카드 사용자를 확대하기 위해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뚜레쥬르와 협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뚜레쥬르는 기존 고객의 이탈을 줄이고, 신규 고객의 경우 가격을 낮춰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BTN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운영 중인 국유 은행으로, 정부의 주택 구입 관련 금융 정책을 실행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고객 수가 많다. 총 자산 규모는 지난해 기준 439조루피아(약 37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 1위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덴마크 생명공학 기업 바바리안 노르딕의 M두창 백신 '진네오스'(Jynneos)가 상업화에 성공했다. 미국 시장 진출을 발판 삼아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반인이 접종할 수 있는 M두창 백신은 진네오스가 유일 하다. [유료기사코드] 9일 미국 질병관리청(CDC)에 따르면 바바리안 노르딕의 M두창 백신 진네오스가 이달부터 미국 백신 시장에 진입한다.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유료 접종을 시작한다. 진네오스는 지난 2022년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 M두창 발병률이 높은 잠재적 환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해 왔다. 그럼에도 매달 M두창 신규 환자가 200명 이상 발생함에 따라 CDC가 백신 접종 기준을 일시적으로 완화했다. CDC는 진네오스 백신 정보를 업데이트하며 접종을 권고했다. 진네오스는 28일(4주)마다 2번 피하 주사로 투여하면 된다. 표준요법과 대안요법 두 가지 모두 면역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2022년 5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M두창 환자가 처음 발생했다. 현재 50개 주 모두 M두창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그중에서 캘리포니아주에서 M두창
[더구루=한아름 기자] 셀트리온이 영국 우드(Wood)와 인천 송도 캠퍼스 내에 신규 완제의약품(DP) 공장을 짓는다. 해당 공장은 이미 설계에 들어간 상태로 2026년 초 완공해 그해 연말까지 밸리데이션을 거친 후 2027년부터 시운전에 돌입한다. DP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현재 위탁생산(CMO)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별 단가 대비 약 30%의 비용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DP공장 시설 설계는 우드가 맡는다. 투자 금액은 1260억원이다. 우드는 바이오 분야 시설 설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미국계 대형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호주 전염병 연구소 등의 생명공학 시설 설계·업그레이드 도맡아 실력을 인정 받았다.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하다. 실제 우드의 최신 공정 적용으로 기존 DP공장 대비 파트별 생산 인원을 약 20% 축소해도 생산량은 약 1.8배 향상돼 생산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셀트리온은 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DP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7년 시운전에 돌입한 후 3년 내 총 22개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더구루=김은비 기자] TSMC가 최근 전력난을 겪고 있는 대만 타이베이 일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했다. 대만은 최근 무더위와 지진으로 인해 발전 설비가 손상돼 전력공급에 '비상'이 걸린 바 있다. 대만 정부의 긴급 요청에 기꺼이 전력 지원에 나서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 동참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중국 커머셜타임즈(Commercial Times)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TSMC는 대만전력공사(TPC)와 협력해 타오위안(Taoyuan) 등 타이베이 일부 지역에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전력 공급에 나섰다. 최근 대만은 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인해 최대 전력 부족이 3만5027㎿에 달했다. 이는 4월 기준 역대 최고를 넘어선 수치다. 강진의 여파로 동부 화롄의 허핑 발전소, 중부 타이중 발전소 등 8개 발전 설비가 손상됐다. 여기에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기온 상승 문제가 더해져 장치의 추가적인 고장이 일어났다. 이에 TPC는 비상 전력 확보를 위해 긴급회의를 열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TPC는 TSMC에 비상 전력 확보를 위해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TSMC는 자체 비상용 발전기를 가동해 타이베이 일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BMW가 4세대 X3 주행 테스트 모습을 담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BMW는 신형 X3를 수 주내 출시할 예정이다. [유료기사코드] BMW는 17일(현지시간) 4세대 X3의 스파이샷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프랑스 남부 미라마스에 위치한 BMW 그룹 테스트 센터에서 주행하고 있는 4세대 X3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X3는 위장 테이프로 디테일한 부분을 확인할 수는 없으나 전반적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X3는 지난 2017년 첫 모델이 출시된 이후 BMW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잡아왔다. 지난해에는 35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BMW는 4세대 X3에 최적화된 공기역학 특성을 부여해 0.27의 항력계수(Cd)를 구현했으며 차체와 섀시 연결부의 강성을 높여 고속주행시 안정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또한 BMW 운영체제 9를 기반으로 하는 최신 아이드라이브(iDrive)를 적용, 이전 모델에 비해 자동 운전 및 주차 시스템 범위가 확장됐다. 안정성 면에서도 BWM는 새로운 X3가 유로 NCAP 충돌 테스트를 만점으로 통과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