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 중인 성층권 태양광 드론에 미국 배터리 기업 앰프리우스 테크놀로지스(Amprius Technologies)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성층권 드론 상용화에 속도를 높인다. 앰프리우스는 6일 항공우주연구원에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앰…
[더구루=한아름 기자] 스위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기업 산도즈의 프롤리아(Prolia)·엑스게바(Xgeva) 바이오시밀러가 미국에 진출한다. 국내에서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연내 프롤리아·엑스게바 바이오시밀러 판매 허가를 획득해 경쟁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FDA은…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프랑스 파리 시내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을 인수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유럽 자회사 소노호스피탈리티를 통해 파리 중심가인 생제르맹데프레 지역 소재 호텔 담데아르(Hotel Da…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지난 2월 중국에서 약 500건에 달하는 특허권을 확보했다. 글로벌 국가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특허 포트폴리오 강화에 특히나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현지에서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한편 차세대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5일…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최첨단 미세 회로 공정에 무기물 포토레지스터 도입을 서두른다. 삼성SDI와 협력해 국산화까지 성공할 경우 또 한번의 '초격차'를 이뤄낼 수 있을 전망이다. 5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SIPO)에 따르면 SIPO는 지난달 삼성전자의 '극자외선을 이용한 레지스트 패…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루마니아에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속도를 높인다. 유럽 원전 시장 공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4일 루마니아 관보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 루마니아법인은 동유럽 SMR 사업의…
[더구루=정등용 기자] 전 CIA(미국중앙정보국) 요원 출신인 에드워드 스노든이 비트코인을 비밀리에 구매한 국가가 있다고 폭로했다. 엘살바도르에 이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하는 국가가 등장할지 주목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노든은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올해 한 국가…
[더구루=홍성환 기자] 롯데건설이 인도네시아에서 최고급 주택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을 목표로 동남아 주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기업 바산타그룹(Vasanta Group)은 롯데건설과 협력해 바산타 에코타운에 최고급 주택단지 '한남(…
[더구루=정등용 기자] 지난 28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은 가운데, 같은날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KB부코핀은행도 사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양 회장은 취임 후 글로벌 사업 강화를 천명해 온 만큼 이번 KB부코핀은행 사명 변경도 그 연장선 상에 있는 것으로 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이집트 재생 에너지·녹색수소(그린수소)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이집트 총리실은 28일(현지시간) 카이로 신행정수도 정부청사에서 SK에코플랜트·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 컨소시엄을 비롯해 총…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개발한 '아시바트랩'(Asivatrap)에 대한 중국 신원료 등록을 자진 철회했다. 신원료 등록이 이뤄진 지 11개월 만이다. 당초 아시바트랩의 신원료 등록을 기점으로 중국사업에 더마코스메틱 카테고리와 코스메슈티컬 콘셉트의 제품 개발을 전면 재수정한다는…
[더구루=윤진웅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카자흐스탄 파트너사 아스타나모터스가 운영하는 현지 공장을 찾았다. 철수를 결정한 러시아 시장과 현지 업체의 성장세가 빠른 중국 시장을 대신할 빈자리를 찾는 한편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등에서 브랜드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해상풍력발전을 재생에너지 '비장의 카드'로 보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육성에 많은 힘을 쏟고 있는 일본은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 일본의 해상풍력 확대 움직임에 발맞춰 한국 풍력발전 설비 제조사 및 부품 제조사도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에서 해상풍력발전은 재생에너지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은 수심이 깊은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는 해저에 고정하는 대신 해면에 띄우는 부유식 해상풍력에 주목하고 있다. 거대 쓰나미와 태풍에 대한 내성을 부유식 해상풍력의 필수 조건으로 하고 있어 자연 재해에 강한 설계를 요구하는 아시아 시장에 판매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일본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은 건설, 조선, 중공업, 제철, 해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참여로 활성화되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될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사업을 위해 실증 해역 2곳을 선정하고 5월께 사업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 기업들은 4가지 유형의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해 실증 중이며, 저비용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공동 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탈리아의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새로운 전기차 모델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를 선보였다. 마세라티는 신형 포함, 3종의 전기차를 앞세워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폴고레 데이' 행사를 열고 세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인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출시했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이다. 마세라티의 800V 아틀란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1회 충전으로 최대 447km(WLTP 기준) 주행할 수 있다. 주행 모드는 맥스 레인지, GT, 스포츠, 코르사가 있다. 주행 모드에 따라 주행거리가 달라진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300kW 영구자석 모터 3개가 장착됐으며 최대 출력은 750마력이다. 최고 속도는 290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는 2.8초, 200km/h까지 가속하는데는 9.8초가 걸린다. 이외에도 마세라티는 그란카브리오 폴고레에 수직 다운포스,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극대화하는 댐핑 기능을 갖춘 전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후면 멀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