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제주항공이 지난해 코로나19로 끊긴 일본 하늘길 열기에 나선다. 일본 도교관광박람회(TEJ)에 참가, 한국 취항지를 알리고 한국 여행을 적극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TEJ2020'에 참가, 한국 취항지를…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북미 전 노선을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복귀시켰다. 코로나 백신 등장으로 해외여행이 원활해질 것을 기대하며 축소했던 북미 노선을 다시 늘린 것. 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코로나 사태로 지난 3월 잠정 중단했던 북미 노선을 대부분 복원했다. 지난 몇달간 북미노선…
[더구루=길소연 기자] 동남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LCC) 에어아시아가 일본 사업에 이어 인도 사업에서도 손을 뗀다. 에어아시아 인도법인 에어아시아인디아 지분을 대주주에 매각하기로 하면서 경영 철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아시아는 인도법인 에어아시아인디아 지분 32…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변수로 일본 하늘길 확대에 차질이 생겼다. 코로나19로 멈춘 삿포로 노선을 내년 초 운항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정부가 변종 바이러스로 외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하면서 재개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년 2월…
[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일본 사가 노선 운항 재개를 미룬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거세진 점을 고려해 운항 재개를 연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16일까지 비운항하는 '인천~사가' 노선을 2월 20일까지 연장한다. 당초 티웨이항공은 1월 16일부…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일본 노선을 또 증편한다. 다음달 오사카 노선의 운항 횟수를 1회 증편한데 이어 나고야 노선은 2회 추가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년 1월 '인천~나고야(센트레아)' 노선 운항을 왕복 2회 추가한다. 당초 대한항공은 다음달 매주 토요일마다 주 1회 일정으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항공화물의 콜드체인 서비스 영역을 강화한다. 향후 백신 수송에 있어 안전한 콜드체인을 활용, 코로나 백신의 극저온 냉동 수송에 적극 대응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콜드체인 포장전문기업 펠리컨바이오서멀(Pelican BioThermal)과 파트너십…
[더구루=길소연 기자] 신생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취항을 대비해 에어프랑스 계열 항공기 정비관리 업체와 계약을 맺고 취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에어프랑스 자회사이자 항공기 정비관리 업체인 'AFI KLM E&M'와 항공기…
[더구루=길소연 기자] 제주항공이 일본 하늘길 감축을 내년에도 이어간다. 현재 운휴 중인 일본 마쓰야마 노선 운항 중단을 내년 1월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내년 1월 말까지 '인천~마쓰야마' 노선을 운휴한다. 이 노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등 전 국제선 노선 전면…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한때 효자노선이었던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올해 이어 내년에도 비행기를 띄우지 않는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년 하계시즌 자그레브 노선 운항 계획을 취소했다. 당초 대한항공은 내년 하계시즌이 시작되는 3월 30일부터 주 3회(수, 금, 일) 일정으로…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장난감 블럭을 이용해 항공기와 공항 방역시스템을 홍보해 눈길을 끈다. 귀여운 블럭과 미니 피규어를 등장시켜 기내 방역 활동을 보여줌으로써 항공기 바이러스 차단 이해도를 높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장난감 블럭으로 '안심하고 대한항공을 이용할 수 있…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기업 출장과 교민 수송 수요 증대에 따라 중국 다롄(大連)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주1회 일정으로 '인천~다롄' 노선 운항을 재해한다. 구체적인 운항 스케줄은 다음달 18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1시 15분…
[더구루=한아름 기자] 펩시코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리뉴얼 소식을 알리기 위해 패션 쇼케이스를 열었다. 펩시 브랜드에 트렌디하고 힙한 감성을 더해 글로벌 젊은층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이겠다는 복안이다. 펩시코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펩시 펄스 컬렉션'(Pepsi Pulse Collection) 패션쇼를 진행했다. 펩시 펄스 컬렉션은 지난해 3월 BI 리뉴얼에 따른 후속 행보다. 펩시코 미국본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BI 리뉴얼은 전 세계 120개국에 순차 적용되고 있다. 국내에선 올해 1월 적용됐다. <본보 2024년 1월 17일 롯데칠성음료 '펩시', 10년 만에 새 옷 입힌다…글로벌 리브랜딩 참고> 22살의 호주 신진 디자이너 잭슨 카우덴(Jackson Cowden)이 패션쇼를 맡았다. 카우덴은 세계 최고의 디자인 대학으로 꼽히는 빌리 블루 컬리지 오브 디자인(Billy Blue College of Design)을 졸업, 젊고 힙한 디자인으로 관련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패션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스타그램·틱톡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각각 1750명, 1192명 팔로워 수를 보유 중이다. 이날 카
[더구루=정예린 기자] 퀄컴이 최근 공개한 PC용 시스템온칩(SoC) '스냅드래곤 X' 시리즈의 성능 테스트 결과를 속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출시와 동시에 구설에 휘말리며 난관에 봉착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반도체 전문 매체 '세미어큐레이트(SemiAccurate)'는 24일(현지시간) 퀄컴이 발표한 스냅드래곤 X엘리트·X플러스 벤치마크가 잘못됐다고 밝혔다. 퀄컴의 설정값으로는 회사가 주장하는 성능 수치를 재현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세미어큐레이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다수 인용해 퀄컴이 성능 테스트 결과를 부풀렸다는 주장의 근거를 제시했다. X시리즈를 활용해 테스트를 실시한 OEM은 퀄컴이 내건 성능값의 50% 미만 수준으로 구현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퀄컴은 X시리즈가 경쟁사인 애플, 인텔의 프로세서보다 뛰어나다고 강조했으나 이를 뒷받침할 성능 결과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세미어큐레이트는 지적했다. 인텔 셀러론과 퀄컴 X엘리트를 비교한 익명의 소스는 세미어큐레이트에 X시리즈가 퀄컴이 제시한 벤치마크에 근접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퀄컴이 X시리즈의 기술적 세부 사양에 대한 정보를 비밀에 붙이고 있다는 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단순 코어 수, 캐시, 클럭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