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美 큐빅 '공중전투 훈련시스템' 도입

-PS CTS 도입해 군 실력 배양 및 훈련 효율성 ↑

[더구루=길소연 기자] 공군이 글로벌 공중 및 해상 군사 훈련 솔루션 전문기업인 큐빅 글로벌 디펜스의 공중전투 훈련시스템을 도입, 군 실력 배양 및 훈련 효율성 향상에 나선다.

 

21일(현지시간) 큐빅 디펜스는 한국 공군과 'P5 공중 전투 훈련 시스템’(P5 CTS)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다라 큐빅은 협력업체인 레오나르도 DRS와 함께 P5CTS 항공 서브 시스템 및 관련 지상 서브 시스템을 제공, 한국 공군 항공기 및 훈련 인프라를 통합시킨다. 

 

공군은 항공 운항에 대한 지능적 위협 훈련에 대비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고도의 훈련장비 도입을 검토해왔다. 이에 큐빅 글로벌의 훈련장비가 적합하다고 판단, 도입에 나선 것이다. 

 

P5CTS는 오늘날 세계에서 유일하게 4세대~5세대 상호 운용 가능한 공중전투기동훈련장비(ACMI) 시스템이다. 고급 무기 및 전술 훈련을 위한 충실한 라이브 미션 훈련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실황 사진 및 임무 데이터 기록, 무기교전, 훈련 중 참가 항공기간 시간 및 위치 정도 등을 전달함으로써 실시한 및 사후 훈련을 향상시킨다. P5 CTS 탑재로 항공 승무원의 공중 전투 훈련 수행 및 감시 등 컨트롤이 가능하다. 

 

요나 푸루크로나 큐빅 글로벌 디펜스 항공훈련 솔루션 부사장 겸 총책임자는 "한국 공군에 P5CTS 시스템을 제공하게돼 매우 기쁘다"며 "이 시스템은 2040년대 한반도는 물론 공군 전투 항공기 전체에 걸쳐 상호 운용 가능한 계측기 전투 훈련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P5CTS 시스템은 기존 한국 육군 훈련 인프라 및 전사적 범위에 통합돼  다중 도메인 운용 능력을 제공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52년 설립된 큐빅 글로벌 디펜스는 1959년 미국 NYSE에 상장한 전투 훈련 솔루션 기업이다. 큐빅 디펜스의 공중전투기동훈련장비(ACMI) 솔루션은 전 세계 시장점유율 85%를 기록 중이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