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범죄 ‘몸캠피싱’ 증가···디포렌식코리아 "전문가 도움이 최선"

 

[더구루=박상규 기자] 화상채팅을 통해 타인에게 받은 앱 설치로 시작이 되는 몸캠피싱의 경우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몸캠피싱은 핸드폰을 이용해 음란 채팅을 유도한 범죄 집단이 화상통화를 원활하게 해준다며 건낸 앱을 설치하면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 정보와 사진 및 동영상 들이 범죄 집단에게 넘어가는 방식이다.

 

IT보안업체인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몸캠피싱은 돈을 잃는 피해 외에도 사생활 피해를 입어 피해자 본인의 명예를 깎아내리는 결과가 나타난다"며 "악질적인 피씽 범죄 해결을 위해서 피해 즉시 전문가와 함께 유출 영상 삭제 및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디포렌식코리아는 아동·청소년 불법 콘텐츠 등 온라인 상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해결하는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소속된 IT보안업체다.

 

업체는 몸캠피싱 피해가 국내에 시작된 2014년부터 축적한 몸캠피싱 관련 자료를 토대로 대처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피해 방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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