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레이스 수퍼 SUV '우루스 ST-X' 공개

- 10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참가 예정

[더구루=홍성일 기자] 람보르기니가 레이싱 전용 SUV '우루스 ST-X'를 하반기에 공개하고 레이스에도 참가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지난 2018년 콘셉트카 형태로 공개했던 '우루스 ST-X'를 오는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탈리아 미사노에서 열리는 2020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에 참가시킨다.

 

'우루스 ST-X'는 레이싱에 최적화된 SUV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루스 ST-X에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은 650마력인데다 최고속도는 305km/h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루스 ST-X는 람보르기니 모터스포츠 부서인 스콰드라코르세가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쌓아온 모터스포츠 데이터를 이식했다. 

 

마우리치오 레지아니 람보르기니 R&D 총괄은 "공개 행사에서 ST-X의 데모 형태의 레이스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람보르기니는 폭스바겐의 슈퍼 SUV 플랫폼을 적용해 우루스 ST-X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해당 모델에 대해 고효율과 고성능을 두루 갖춘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르스 ST-X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처럼 7가지 주행 모드에서 모두 전기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각각의 모드에는 다른 전력량이 적용, 차별성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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