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LG·한화 가입' 글로벌 블록체인연합, 신규 테스트 진행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기업 이더리움 연합이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 시험 가동을 실시한다.

 

15일(현지시간)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얼라이언스(EEA)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 테스트 솔루션 개발 업체인 '화이트블록'과 파트너십을 맺고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EA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기업용 블록체인 연합회로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JP모건, 스탠다드 차타드, 시티 그룹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삼성 SDS, SK텔레콤, LG CNS, 한화 시스템 등이 참여한 바있다. 

 

EEA는 이를 위해 화이트블록 제네시스 테스트 플랫폼을 활용해 제작한 공식 테스트 네트워크인 EEA 테스트넷을 회원사들에게 배포했다. 

 

EEA 회원사들은 엔드 투 엔드(End to End) 방식으로 비즈니스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EEA 테스트넷과 함께 제공되는 화이트블록 제네시스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상황에 맞게 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뽑힌다. 

 

테스트를 진행하는 화이트블록 관계자는 "EEA 테스트넷을 통해 회원들이 이더리움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고 어떻게 협업할 수 있을지를 경험하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EA관계자도 "EEA테스트넷은 기술적으로 진보된 블록체인이 비즈니스에 가져올 가치를 엿볼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회원사들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EEA 테스트를 거친 솔루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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