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中 식품안전 최고 권위 ‘세븐스타상’ 수상…진출 27년 만에 쾌거

상하이·광저우 등 中 4개 공장 ‘FSSC 22000’ 인증 높이 평가

[더구루=한아름 기자] 오리온이 중국에 최고 수준의 식품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중국 내 식품안전 부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세브 스타상’(칠성상·七星奖)을 수상했다.

 

23일 중국식품안전칠성상선정위원회 등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수상식에서 ‘세브 스타상 2022'를 수상, 식품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오리온 중국 진출 27년 만에 쾌거다.

 

오리온은 지속적인 중국시장 개척 등을 위해 식품안전을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삼고 식품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전사적으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FSSC 22000’(Food safety management system) 인증 진행을 시작, 지난 2019년 중국 랑팡·상하이·광저우·셴양 등 4개 공장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전 공장에서 인증을 완료하는 등 쾌거를 올렸다. ‘FSSC 22000‘는 국제식품안전협회로 부터 정식 인정 받은 식품안전 국제 인증이다.

 

여기에 오리온은 미국의 식품위생감사기관인 AIB(미국 제빵 협회)를 통해 매년 공장의 제조시설·환경·설비·개인 위생·해충 방제·식품 안전 프로그램 등에 대해 엄격한 감사를 받고 있어 식품 위생과 안전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오리온은 외부기관을 통한 엄격한 관리 외에도 자체적인 품질관리제도인 GQAS(Global Quality Assurance System)를 운영, 국내외 공장에 대한 정기 점검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FSSC 22000 인증과 높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는 오리온 자체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의 역량이 입증된 결과“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료 수급부터 생산까지 식품 제조 전 과정의 안전 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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