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쌍용C&E 목표주가 7900원...기존 대비 11% 하향

 

[더구루=최영희 기자] KB증권이 쌍용C&E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1.2% 내렸다.

 

15일 KB증권 장문준 애널리스트는 "쌍용C&E의 목표주가를 7900원으로 하향한다"면서 "연료비 증가에 따른 수익 추정치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쌍용C&E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6.1% 늘어난 5641억 원, 영업이익은 20.7% 줄어든 540억 원으로 내다봤다.

 

그는 "화물연대 파업 이슈에도 불구하고 출하량은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유연한 가격 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부담 등이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가격인상이라는 긍정적 요소가 불안정한 유연한 가격과 국내 건설 시장 냉각 등으로 매번 상쇄되는 양상"이라며 "다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유지하고 있는 주당 분기 배당금 110원의 정책이 주가의 하방을 잡아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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