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 스마트 헬스케어 '오헬스' 공개

출시정보 비공개…심박수, 산소수치, 체온 등 모니터링
오디오 반도체, AR 글라스 등 공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오헬스'를 공개했다. 오포는 신규 AR글라스도 공개하는 등 웨어러블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오포는 14일(현지시간) 이노 데이 2022 영상을 공개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오헬스 H1(OHealth H1)', 오디오 시스템 칩 '마리실리콘 Y(MariSilicon Y)', AR글라스 '에어 글라스2(Air Glass 2)' 등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오헬스 H1의 둥근 타원형 디자인의 에그 형태로 개발됐다. 오헬스 H1은 심박수, 심전도, 혈중 산소수치, 체온, 수면 등 다양한 신체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오헬스 H1의 95g에 불과한 무게를 가지고 있어 쉽게 들고 이동할 수 있으며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심전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센서에 손가락을 접촉하면 되고 체온 측정의 경우에도 센서를 이마에 대면 측정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병원과 진료소 등에 공유할 수 있다. 

 

오헬스 H1과 함께 공개된 마리실리콘Y는 N6RF 공정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기존 블루투스 SoC에 비해 대역폭을 50% 증가 시켰다. 이를 통해 24비트/192kHz 무손실 음원을 전송할 수 있다. 

 

에어 글라스2는 38g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합성수지 SRG 회절 도파관 렌즈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시력 교정을 지원한다. 또한 전화, 실시간 번역, 위치 기반 내비게이션, 청각 장애인용 음성 텍스트 변환 기능 등을 제공한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