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게임, 올해 투자 유치 전년 대비 202% 증가

NFT마켓플레이스는 3배 이상 늘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2년 암호화폐 겨울을 넘어 빙하기가 찾아왔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NFT(대체불가토큰) 게임을 중심으로 투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NFT가 미래산업으로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포츠 뉴스·베팅 정보사이트 '스포츠 렌즈'는 지난 12일(현지시간) 2022년 NFT게임에 대한 투자가 전년대비 2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포츠 렌즈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피치북(Pitchbook)의 보고서 데이터를 인용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1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NFT게임 부문에 투자된 자금은 17억3000만 달러(약 2조2430억원)로 전년동기 5억7300만 달러(약 7430억원) 대비 202%가 증가했다. 

 

증가율은 NFT 마켓플레이스와 NFT 기술 투자 부문이 더 높았다. 같은 기간 NFT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투자는 11억900만 달러(약 1조4375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227%나 늘어났다. NFT 기술 투자 부문은 8억5500만 달러(약 1조1080억원)를 투자 받으며 전년동기 대비 1750%나 급증했다.

 

NFT 게임은 게임산업의 미래로도 불리고 있다. 유저들은 자신들의 플레이로 획득한 아이템을 NFT 기술을 통해 소유할 수 있게되며 이를 거래해 소득을 올릴 수 있다. P2E(Play to Earn), 토큰노믹스 등 개념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위메이드, 넷마블, 컴투스, 네오위즈, 카카오게임즈 등 다수의 게임사들이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구축하는 등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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