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제품군 강화…신규 로더·텔레핸들러 출시

S86·T86 콤팩트 로더와 TL25.60 텔레핸들러 출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이 신규 로더와 텔레핸들러를 출시해로 라인업을 강화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신규 TL25.60 텔레핸들러를 출시하고 R-시리즈 제품군에 S86 스키드 스티어 로더와 T86 컴팩트 트랙 로더의 두 가지를 추가했다.

 

텔레핸들러는 지게차와 크레인의 장점을 융합한 다목적 중장비다. 이번에 신규 출시된 장비는 △사용 편의성 △탁월한 안정성 △최적의 편안함 △안전한 작동을 위해 모든 유형의 용도에 맞게 설계했다.

 

스테이지(Stage) V 엔진으로 구동되며 정격 작동 용량은 2500kg이고, 최대 리프트 높이 5.91m에 최대 도달 거리 3.31m를 제공한다.

 

S86와 T86 콤팩트 로더는 모두 2600RPM에서 78kW(105HP)의 출력을 내는 밥캣 엔진을 장착했다. 모든 R 시리즈 로더와 마찬가지로 엔진이 직접 구동력을 갖춘 인라인 방식으로 장착돼 엔진과 유압 구성 요소의 냉각 용량을 개선해 도로 건설과 같은 고강도 응용 분야에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마이크 보트(Mike Vought) 두산밥캣 EMEA 제품 관리 부사장은 "현장 공간이 점점 좁아지고 있기 때문에 텔레핸들러도 더 작고 민첩해야 한다"며 "새로운 장비 TL25.60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최고의 컴팩트형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S86과 T86은 우리가 제작한 것 중 가장 강력한 소형 로더로, 공구 캐리어와 작업 장비로서 더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두산밥캣은 지난달에도 새로운 장비 TL723, TL923 텔레핸들러를 출시, 제품군을 확대했다. <본보 2022년 8월 15일 참고 두산밥캣, 제품군 강화…신규 텔레핸들러 출시>
 

두산밥캣은 신제품 출시로 선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북미 건설시장 호황에 따라 로저스에 공장을 신설, 신규 생산 거점을 늘려 생산량 확대와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두산밥캣은 올해 말까지 미국 미네소타주 로저스에 1300만 달러(약 170억원)을 투입해 신규 공장을 짓는다. 로저스 공장은 2만903㎡ 건물을 임대, 개조해 소형 스키드스티어 로더와 기타 건설장비 조립제품을 제조한다. <본보 2022년 5월 10일 참고 [단독] 두산밥캣, 美 제2공장 짓는다…"북미 건설기계 수요 대응">
 

유럽 시장은 소형 굴착기와 텔레핸들러에 대한 선호도가 커 소비자가 원하는 추가 품목을 구성한다. EMEA법인은 최근 4년 동안 매출액 증가율이 연평균 11%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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