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인니법인, '스와달마 파이낸스 연금기금' 청산

현지 금융당국 승인
가입자 수 적어 운용 불가능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카드 인도네시아법인이 운영 중이던 연금기금을 청산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는 이달 초 신한카드 인도네시아법인 신한인도파이낸스의 요청에 따라 '스와달마 인도타마 파이낸스 연기금(Dana Pensiun Swadharma Indotama Finance)'의 청산을 승인했다.

 

OJK는 이번 조치에 대해 "설립자 신한인도파이낸스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며 "연기금 가입자 수가 적어 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5년 인도네시아 살림그룹의 자회사 스와달마 파이낸스의 지분 50%+1주를 인수하며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스와달마 파이낸스는 법인 대상 할부, 리스 사업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한다. 지난 2016년에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해외 금융당국의 신용카드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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