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정제·바디워시 유해물질 안전 기준 충족

-대전충남소비자연맹, 18개 제품 대상으로 조사

 

[더구루=오소영 기자] 손세정제와 바디워시 등 인체용 세정제가 유해물질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20일 시중에 판매 중인 손제정제와 바디워시 각각 9개, 총 18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표시사항을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모든 제품에서 유해물질 관련 기준을 만족시켰다. 구체적으로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 트리클로산 성분 함량이 기준에 적합했다. 납과 카드뮴, 비소, 안티몬, 수은, 니켈 등 중금속 6개 함량도 마찬가지였다.

 

포름알데하이드와 메탄올 및 디옥산 성분, 디에칠헥실프탈레이트(DEHP)을 비롯한 프탈레이트류, 대장균과 녹농균 등 미생물 한도 시험에서도 전 제품이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

 

한편, 대기 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인체용 세정제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화장품 생산실적 규모는 2017년 13조5155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인체용 세정제는 1조2601억원으로 9.32%의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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