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3분기 매출 3203억원…사상 최대 실적 달성

- 영업이익 281억원 기록

서울반도체 2018년 3분기 실적추이

[더구루=박승대 기자] 서울반도체가 매출 3203억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306억원) 동기 대비 8% 감소한 281억원을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IT 부문은 TV 대형화 추세에 따른 Wicop 제품 채택 확대로 코스트 경쟁력이 강화됐으며,조명 부문은 파워 시장 확대에 따른 Wicop과 Acrich MJT공급 증가가 수익율 개선으로 이어졌다.

 

자동차 부문 역시 패키지가 없는 Wicop기술과 엔폴라(nPola)등의 신제품이 적용된 헤드램프의 양산과 프로모션이 성공리에 진행됐다.

 

다가오는 2019년과 2021년에 양산되는 해외 자동차 업체의 헤드램프 연속 수주 확정으로 매출성장의 모멘텀은 4분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통상 LED시장이 비수임에도 2018년 4분기 매출 목표를 지난 3분기와 동일한 3000억원에서 3200억원 사이로 제시하여 전년 동기 대비 6~13%대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반도체 손민수 상무는 “서울반도체는 지난 3년간 정체했으나 지난해부터 두 자릿수 반등에 성공했다”며 "자체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한편,  수익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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