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맘 산골이유식, 내년 일본 진출…수출 10개국

2021.12.30 11:24:38

일본 적합 제품 개발, 수출 촉진 목표

 

[더구루=길소연 기자] 배우 임정은, 강성연, 왕빛나 등이 애용해 '연예인맘 이유식'으로 알려진 에코맘의 산골이유식이 내년에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맘 산골이유식이 내년 일본에 진출한다. 일본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 촉진을 목표로 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지리산과 섬진강을 끼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최대 생산지이자 세계 111번째 슬로시티로 지정된 '하동군'에서 생산된다. 자경농장 3000평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고 지역농민들과 함께 안전한 친환경 이유식을 만든다.

 

주재료인 유기농 쌀은 농민과 직접 거래해 구입하니 최대한 영양소를 살려 도정하며 어떤 물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지리산 청정수를 알칼리이온수로 만들어 사용한다.

 

유아식 '면역력 강화 발아현미 기능성 이유식' 특허를 포함해 '대한민국 대통령상'과 '자랑스러운 농업식품기업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획득해 수제 이유식 관련 부품의 수급부터 제조, 유통까지 최고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에코맘은 지난 2017년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유럽,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싱가포르 등 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내년 진출하는 일본까지 더하면 수출국은 10개국이 된다.

 

에코맘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건 일본 이유식 시장이 확대되서다. 일본 이유식 시장은 2023년 1100억엔(약 1조1319억원)으로 성장하고 프리미엄 이유식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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