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스트리밍 플랫폼 '트로보' 글로벌 서비스 시작

2021.12.22 13:50:12

1억달러 규모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운영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IT기업 텐센트가 운영하는 스트리밍 플랫폼 '트로보(Trovo)'가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트로보는 파격적인 크리에이터 지원 정책을 통해 유저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트로보는 14일(현지시간) 1년여간의 베타테스트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와함께 1억달러를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에 투자할 계획도 밝혔다. 

 

트로보는 텐센트의 미국 계열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테스트됐다. 텐센트는 트로보를 성장시켜 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 등과 경쟁하겠다는 목표다. 

 

이를위해 트로보는 '트로보500'이라는 수익창출 프로그램을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를 그린, 레드, 블루, 오렌지 등 4개 등급으로 나눠 같은 등급의 크리에이터끼리 경쟁하도록해 더욱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트로보 타이탄이라는 e스포츠 부서를 개설해 북미, 유럽, 라틴아메리카 전역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를 중계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세계 최고의 인기 e스포츠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을 운영하는 라이엇 게임즈가 텐센트의 자회사인 만큼 높은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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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일 기자 hong62@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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