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J리그 프로축구 '우라와 레즈'도 네이버 라인웍스 쓴다

2021.12.10 10:10:49

직원 150명 스카우팅 정보 등 신속 공유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인기팀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이하 우라와레즈)'가 네이버 라인웍스를 전면 도입했다. 우라와레즈는 스카우팅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인웍스의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웍스 모바일 재팬은 지난 9일 우라와레즈가 전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라인웍스를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우라와레즈는 이전까지 클럽 스태프 간 모든 업무 연락은 전화와 메일로 실시해왔다. 하지만 스카우팅 담당자나 영업 담당자의 경우 외근이 잦아 정보 공유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 우라와레즈 내부에서도 외근이 잦은 직원들과 원격 업무를 많이 보는 직원들 사이에서 모바일 기기와 PC가 연동되는 그룹웨어 도입에 대한 목소리가 커져왔다. 

 

우라와레즈는 이런 직원들의 요구를 받아드려 업계 1위 그룹웨어인 라인웍스를 도입해, 향후 원활한 업무환경 조성과 신속한 정보공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인웍스도 프로축구 스포츠단인 우라와레즈의 특성에 맞게 업무나 고용형태에 따라 권한 부여 항목을 세분화해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일정 관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캘린더 기능도 강화했다. 

 

한편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일본 내에서만 8900만명의 유저를 확보하며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라인웍스는 이를 바탕으로 많은 기업들에 그룹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라인웍스는 후지키메라연구소가 발행한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신시장 2018~2021년판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유료 비즈니스 채팅 앱 일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홍성일 기자 hong62@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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