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니가타현 산조시, 네이버 라인 웍스 도입

2021.11.26 09:23:10

기업 이어 행정기관으로 서비스 확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니가타현 산조시가 네이버의 기업용 메신저 '라인 웍스'를 도입했다. 산조시는 라인웍스 도입을 통해 전화·팩스 위주의 커뮤니케이션의 혁신을 이끌어 행정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일본 라인 웍스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워크스 모바일 재팬은 지난 24일 니가타현에 위치한 산조시가 전청에 그룹웨어로 라인 웍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산조시가 라인웍스의 커뮤니케이션, 스케줄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높게 평가했으며 라인과 유사한 형태로 인해 도입 시 직원들의 부담도 최소화 할 것으로 평가했다. 

 

산조시는 직원 920명과 관련 시설, 공용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라인 웍스 ID를 배포해 청내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고 각과 간 신속한 연계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재해 발생시 연락 툴로서의 활용, 백신 접종과 관련 의료 기관과의 제휴도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조시는 또한 라인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채팅 툴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전화와 팩스에 의존하던 외부기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라인웍스를 이용한 커뮤니케이션 형태로 바꿔갈 계획이다. 

 

워크스 모바일 재팬 측은 "기업과 행정기관의 정보 공유와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일본 내에서만 8900만명의 유저를 확보하며 높은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라인웍스는 이를 바탕으로 많은 기업들에 그룹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라인웍스는 후지키메라연구소가 발행한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신시장 2018~2021년판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유로 비즈니스 채팅 앱 일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홍성일 기자 hong62@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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