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퍼블릭 블록체인 질리카가 NFT 음악 플랫폼 '토큰트랙스(Token||Traxx)'와 투자를 포함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질리카는 토큰트랙스와 지난 11일(현지시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질리카가 토큰트랙스에 110만 달러(약 13억원)를 투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토큰트랙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체불가토큰(NFT)을 음악 산업에 적용해 창작자와 팬이 참여해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토큰플랙스는 질리카의 기술을 통해 안전하면서도 확장성이 높은 프로토콜을 통해 자사의 NFT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질리카는 샤딩이라는 기술을 도입해 각 샤드 체계가 따로 트렉제션을 수행하는 형태로 네트워크가 확장될수록 초당 거래 처리수가 많아져 빠른 처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확장성과 속도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토큰이다. 

이에 질리카는 출시 전부터 홍보, 게임,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광범위한 부문에서 상업적 용도로 널리 쓰일 것으로 기대받아왔다. 

질리카 관계자는 "토크트랙스는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기술과 비즈니스에서 전문성을 이끌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질리카의 블록체인 이점을 활용해 모든 사람들에게 음악 산업을 더욱 보람있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