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X선 인공지능 솔루션 FDA 승인

2021.11.16 09:37:27

Critical Care Suite 2.0…삽관 환자의 ETT 배치 평가 도움
팬데믹 기간 동안 솔루션 배포…1년간 200개 병원서 사용

 

[더구루=김다정 기자] GE헬스케어가 삽관된 환자의 기관내관(ETT) 배치에 도움이 되는 X선 인공지능(AI)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GE헬스케어는 15일(현지시간) FDA가 임상의의 ETT 배치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는 AI 알고리즘에 대한 FDA 510(k)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이제 공중 보건비상상황이 아닌 경우 계속 판매할 수 있다.

 

이 AI솔루션은 자동화된 측정, 사례 우선 순위 지정 및 품질 관리를 위해 모바일 X선 장치에 내장된 업계 최초의 AI 알고리즘 모음인 GE헬스케어 '크리티컬 케어 스위트 2.0'(Critical Care Suite 2.0)에 포함된 5개 중 하나입니다.

 

GE헬스케어는 이미 2020년 11월부터 FD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미징 지침에 따라 이 솔루션을 배포했다. 코로나19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인공호흡 지원을 위한 집중 치료 감시 및 삽관이 필요해, 지난 1년 동안 200개 병원에서 ETT 배치를 지원하는 기술을 배포했다.

 

얀 마켈라 CE헬스캐어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팬데믹 기간 동안 크리티컬 케어 스위트2.0의 잠재적 역할을 보고, 신속하게 FDA와 협력하여 솔루션을 만들었다"며 "팬데믹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데이터, AI 및 연결성이 일선 임상의가 지능적으로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데 핵심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수술실 외부에서 삽관된 환자의 최대 25%가 흉부 엑스레이에서 ETT를 잘못 배치해 과팽창, 기흉, 심장 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크리티컬 케어 스위트 2.0은 AI를 사용GO 흉부 x-선 이미지에서 ETT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미지 획득 후 몇 초 이내에 ETT 위치를 정확하고 자동화해 임상의에게 제공하여 결과를 모니터에 표시한다. 기관내관 끝에서 용골까지의 수직 거리를 계산할 때 평균 오차는 1.0mm 미만이다.

 

이러한 측정을 통해 임상의는 ETT가 올바르게 배치되었는지 또는 적절한 배치를 위해 추가 주의가 필요한지 결정할 수 있다. 또 삽관 중 기흉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장치에서 환자를 스캔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이미지를 분석하고 의료영상전달시스템(PACS)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원본 흉부 x-레이와 함께 방사선 전뭉의에게 기흉이 의심되는 사례에 대한 경고를 보낸다.

김다정 기자 92dda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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