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너지부, '트럭 탄소배출 감축' 볼보·다임러·포드에 1500억 쏜다

2021.11.07 00:00:32

연료전지 트럭 활성화 촉진 목표
전기차 인프라 개선에도 투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정부가 트럭의 배기가스 배출량 감축과 전기차 충천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해 2400억원을 투입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DOE)는 지난 1일(현지시간) 친환경 차량 확대를 목표로 총 25개 프로젝트에 1억9900만 달러(약 2400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슈퍼트럭3(SuperTruck 3)' 이니셔티브에 따라 화물트럭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5개 상용차 제조업체에 1억2700만 달러(약 1500억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투자를 받는 기업은 △파카(PACCAR) △볼보 북미법인(Volvo Group North America) △다임러트럭 북미법인(Daimler Trucks North America) △포드(Ford) △제너럴모터스(GM) 등이다.

 

나머지 7100만 달러(약 840억원)는 저온실가스와 관련해 온·오프로드 차량 배기가스 배출량 감축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선 등 20개의 연구·개발·실증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탄소 배출량 감소부터 효율성·경제성 향상까지 우리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차량 운송 체계 재구성을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성환 기자 kakaho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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