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 태국 지역 론칭(11월1주차)

2021.11.06 00:00:00

 

[더구루=홍성일 기자]

 

◇그라비티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지난달 28일, 태국 지역에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을 전격 론칭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의 태국 지역 서비스는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Gravity Game Tech, GGT)가 맡는다.

 

이 게임은 태국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초창기 분위기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내년에 20주년을 맞이하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클래식 버전인 만큼 20년간 라그나로크를 사랑해 준 유저들이 다시 한번 게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로 게임성을 보완했다. 여기에 캐릭터 생성 등과 같은 UI에 최근 업데이트된 편의성을 더하는 등 과거와 현재의 특장점을 하나로 합쳐 재미를 한층 높였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은 이번에 에피소드 4.0으로 론칭했으며 프론테라, 알베르타, 게펜 등을 포함한 코모도 맵까지 오픈했다. 이후에도 에피소드, 던전, 직업군 등 꾸준한 업데이트 및 맵 확장을 통해 유저들이 라그나로크의 스토리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편의성 부분에서도 캐릭터 레벨과 몬스터 레벨 차이에 따른 경험치 패널티를 없애 자신의 캐릭터보다 레벨이 더 높은 몬스터를 사냥해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 빠른 캐릭터 레벨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 게임 테크(Gravity Game Tech, GGT)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의 공식 홍보 모델로 태국 유명 걸그룹 출신 배우 겸 모델 'Bow Maylada'를 발탁했다. 'Bow Maylada'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현지 톱스타로 태국 지역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엔픽셀

 

엔픽셀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의 일본 사전예약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그랑사가'는 엔픽셀이 선보이는 첫 번째 타이틀로, 국내 서비스에 이어 오는 18일 일본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일본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은 물론 사전예약 이벤트를 전개 중이며, 일본에 출시된 국내 게임 중 신규 IP로는 가장 많은 사전예약자 3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엔픽셀은 지난 8월 현지 쇼케이스를 통해 일본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거장 아마노 요시타카와 시모무라 요코와의 협업을 시사한 바 있으며, 지난 10월 진행된 도쿄게임쇼 2021에 참가해 현지 성우진 160여명이 참여한 일본어 버전을 공개해 현지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그랑사가의 일본 서비스는 엔픽셀의 100% 자회사 게임플렉스(GAMEPLEX)가 담당하며, 일본 인기 록 밴드 RADWIMPS(래드윔프스)가 참여한 특별 애니메이션 광고를 선보이는 등 정식 출시까지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크래프톤이 탑다운 슈팅(Top-down shooting) 장르의 PC 게임 '썬더 티어원(Thunder Tier One)'을 12월 7일 스팀(Steam)에 출시한다.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와 내부 제작팀들은 장르와 플랫폼에 제한 없이 다양한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미 있는 도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에는 '썬더 티어원'을 통해 탑다운 슈팅 장르에 도전했다. 크래프톤은 오늘 스팀을 통해 전세계 게이머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정식 출시 일정도 함께 공개했다.

 

게이머들은 12월 7일부터 스팀을 통해 '썬더 티어원'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가격은 한화 1만9900원이다.

 

'썬더 티어원'은 사실적인 슈팅 플레이와 전략적 요소를 특징으로 하는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게이머가 1급 요원이 되어 특수 작전 부대를 이끌어 나가는 설정으로, 1990년대 초반 배경의 가상의 동유럽 국가 살로비아(Salobia)에서 테러리스트 집단에 맞서 싸우게 된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리니지W는 오늘(4일) 한국, 대만, 일본, 동남아, 중동 지역 등 총 12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추후 북미, 유럽, 남미 지역 등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 글로벌 이용자는 △엔씨(NC)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니지W를 플레이할 수 있다.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가지 클래스 중 원하는 성별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리니지W는 PC MMORP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해 월드와이드(Worldwide)를 콘셉트로 개발한 엔씨(NC)의 글로벌 신작 게임이다. △글로벌 원빌드(Global One Build) 서비스 △풀 3D 기반의 쿼터뷰 △실시간 AI(인공지능) 번역 기능 등이 특징이다. 콘솔 기기를 통한 크로스 플레이도 준비 중이다.

 

리니지W는 사전예약 이용자에게 △10만 아데나 △붉은 기사단의 반지Ⅰ △붉은 기사단 지원품 △강화 주문서 상자를 지급한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참여한 경우 마법 주문서 상자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출시를 기념해 진행 중인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RPG와 글로벌 기업 아마존이 △북미 △유럽 △남미 △호주에서 스마일게이트 RPG의 대표작 로스트아크의 대규모 비공개 테스트(Close Beta Test, 이하 CBT)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CBT에서는 기존 서비스 예정 지역이던 북미와 유럽뿐만 아니라 남미와 호주가 새롭게 포함돼 로스트아크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CBT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북미 기준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총 7일동안 진행된다. 테스트에는 사전에 파운더스 팩을 구매하거나 별도의 테스터 신청을 통해 선정된 모험가들만 참여할 수 있으며, CBT 기간 동안 로스트아크 공식 트위치에서 진행되는 드롭스 이벤트에서도 CBT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코드를 배포할 예정이다.

 

CBT에서는 신규 클래스 스트라이커를 포함한 총 15개의 클래스가 오픈되며 로헨델 대륙과 70개 이상의 섬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글로벌 모험가들을 기다린다. 테스트에 참가하는 모험가들은 로스트아크 CBT 공식 포럼과 아마존 게임즈 디스코드를 통해 자유롭게 게임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 할 수 있다.

홍성일 기자 hong62@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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