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시애틀 겹경사…트립어드바이저 이어 USA투데이 '최고 호텔' 선정

2021.11.07 08:00:01

"코로나19 안전 방역 영향"
지난해 9월 뉴욕, 괌 이어 3호 호텔 오픈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호텔 시애틀이 세계 최대 규모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와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선정 '최고 호텔'로 뽑히는 등 겹경사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호텔 안전 방역을 철저히 하고 청소 프로토콜부터 디지털 체크인, 식음료 매장 폐쇄 등 고객의 안전에 역량을 집중한 성과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시애틀은 USA투데이로부터 '최고 호텔'로 신정됐다. 이에 따라 롯데호텔 시애틀은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로 부터 최고의 호텔로 선정된 데 이어 미국 일간지에서도 최고 호텔로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달 영국과 미국 기반 여행매거진 컨데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이 선정하는 퍼스픽 노스웨스트(The Pacific Northwest) 상위 15개 리스트에서 10위에 올랐다. <본보 2021년 10월 14일 참고 롯데호텔시애틀, 개장 1년 만에 베스트호텔 '톱10'…컨데나스트 선정>

 

롯데호텔 시애틀이 유명 매거진과 신문, 플랫폼으로부터 안정받게 된 배경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시스템 조정 영향이 크다. 팬데믹 기간 시애틀 호텔을 오픈한 롯데호텔은 무엇보다 방역에 신경쓰는 등 손님 안전을 최우선했다. 

 

특히 롯데호텔 브랜드 자체가 미국에서 알려지지 않았고, 그동안 대면 상호작용에 크게 의존해왔지만, 코로나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안전 프로토콜을 유지했다. 그러면서도 창의적인 방법으로 고객의 편안함을 보장하며 환대에 신경쓴 게 주효했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지난해 9월 오픈했었다. <본보 2020년 9월 24일 참고 롯데호텔, 미국 3호 호텔 시애틀 오픈…"美 동·서부 횡단 완성">
 

44층 높이 빌딩 1층부터 16층에 총 189실(스위트 룸 33실 포함)의 규모를 자랑한다. 객실은 시애틀의 자연경관에서 영감을 얻은 창의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전면 유리창으로 시애틀의 오션뷰와 역동적인 도심 전경을 제공한다.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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