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운터사이드', 日 사전 등록 5일만에 10만 돌파

2021.10.20 08:42:36

게임 내 재화 등 아이템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모바일 2D 수집형 RPG '카운터사이드' 일본서비스의 사전등록자가 5일만에 10만명을 돌파하면서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넥슨은 19일 카운터사이드의 사전등록건수가 1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운터사이드 일본서비스의 사전등록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2월 출시된 모바일 게임으로 클로저스, 엘소드 등을 개발했던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사단의 첫 모바일 게임이다. 특히 소녀전선, 페이트 그랜드오더 등으로 대표되는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 도전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서브컬처은 메인문화와 대비되는 하위문화를 뜻한다. 카운터사이드는 또한 지난 6월에는 중국에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과 함께 판호를 발급받으며 주목을 받은바 있다.  

 

넥슨은 사전등록 10만 돌파를 기념해 게임 내 재화인 이터니움 5000개를 유저들에게 증정하기로 했으며 향후 15만, 20만, 30만 돌파 시 마다 추가 보상을 증정한다. 또한 트위터 이벤트도 시작해 1명에게 1만엔 상당의 아마존 선물코드를 증정할 계획이다. 

 

넥슨은 서브컬처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 서브컬처를 앞세운 카운터사이드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넥슨은 올해 초 서브컬처 게임인 '블루 아카이브'를 출시해 양대마켓 인기순위 1위에도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카운터사이드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다. 특히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실시된 베타테스트에 참여한 유저 중 82%가 정식 출시 후에도 플레이하겠다고 답했으며 시나리오, 세계관, 성우진 등에 대해서도 90%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올 4분기 중을 카운터사이드를 일본에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홍성일 기자 hong62@theguru.co.kr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한마루빌딩 4층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06 | 등록일 : 2018-03-06 | 발행일 : 2018-03-06 대표전화 : 02-6094-1236 | 팩스 : 02-6094-1237 | 제호 : 더구루(THE GURU) | 발행인·편집인 : 윤정남 THE GURU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aclip@thegur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