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시애틀, 개장 1년 만에 베스트호텔 '톱10'…컨데나스트 선정

2021.10.14 13:37:41

英·美 기반 여행매거진, 독자 평가로 상위 15개 호텔 목록 발표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호텔 시애틀이 개장 1년 만에 베스트 호텔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시애틀은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컨데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이 선정하는 퍼스픽 노스웨스트(The Pacific Northwest) 상위 15개 리스트에 10위를 차지했다.  

 

컨데나스트 트래블러는 영국과 미국에서 발행하는 럭셔리 여행 레저 전문 매거진이다. 여행 업계에서는 바이블로 손에 꼽힐 정도로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매년 독자들이 인테리어와 서비스, 태도 등을 바탕으로 최고의 호텔을 선정하고 있다.

 

시내 위치한 롯데호텔 시애틀은 지난 9월에 문을 열었다. <본보 2020년 9월 24일 참고 롯데호텔, 미국 3호 호텔 시애틀 오픈…"美 동·서부 횡단 완성">
 

롯데호텔 시애틀은 44층 높이 빌딩의 1층부터 16층에 총 189실(스위트 룸 33실 포함)의 규모를 자랑한다. 객실은 시애틀의 자연경관에서 영감을 얻은 창의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전면 유리창으로 시애틀의 오션뷰와 역동적인 도심 전경을 제공한다. 12개의 미팅룸과 연회장이 구비됐으며, 대규모 국제회의와 국빈 행사 등을 위한 대연회장도 구축했다.  

 

빅터 카귄다간 롯데호텔 시애틀 총지배인은 "개점 1주년을 맞아 컨데 나스트 트래블러 독자들에게 인정받는 건 코로나 19로 힘든 한해를 보낸 우리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컨데나스트 트래블러 선정 퍼시픽 노스웨스트 지역 내 최고 호텔은 미국 톰슨 시애틀 호텔이 꼽혔다. 스테파니 인 호텔과 호텔 딜럭스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롯데호텔 시애틀은 최근 '샤롯데 레스토랑 앤 라운지'(Charlotte Restaurant & Lounge)의 컬리너리 리더십(Culinary Leadership) 팀을 구성, 식음료 부분을 강화했다.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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