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NH투자증권, 美 캘리포니아 최고급 맨션 투자

2021.09.17 12:50:02

전용면적 67~141㎡ 규모 총 442가구
해외 부동산 대체 투자 재시동

 

[더구루=홍성환 기자] NH투자증권이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소재 최고급 단지형 다세대주택에 투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해외 부동산 투자에 다시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션웨스트캐피탈파트너스, 타이거대체투자운용과 투자 컨소시엄을 구성해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동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 지어진 442가구 규모 단지형 다세대주택을 인수했다. 구체적인 인수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올해 완공된 이 단지는 전용면적 67~141㎡ 규모로 각 가구별 침실 수는 1~3개로 이뤄져 있다. 또 고급 리조트 스타일의 수영장 2개와 옥상 데크가 있는 넓은 클럽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요가 스튜디오, 커뮤니티 정원 등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지난해 미국 주요 대도시 가운데 아파트 임대 증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 시장 전망이 밝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일자리와 인구 증가로 주택 수요가 증가한 반면 신규 공급 수요가 제한적이어서 상당한 임대 수익이 기대된다.

홍성환 기자 kakaho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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