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모빌리티 헬비즈, 관광객 마케팅 강화…복스와 파트너십

2021.09.04 00:00:11

전동 모빌리티에 오디오·대화형 맵 제공
美 관광객 도심 관광시 역사 체험 서비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소형 이동수단인 마이크로 모빌리티(Micro-mobility)업체 헬비즈가 관광객 마케팅을 강화한다. 라이더를 위한 전용 오디오 가이드와 대화형 맵을 제공하고, 관광객의 도심 체험관광 서비스를 시작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헬비즈는 복스와 손잡고 마국 워싱턴 D.C. 지역에서의 새로운 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 

 

헬비즈는 오디오 플랫폼인 복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워싱턴 D.C 대도시 지역 라이더를 위한 전용 오디오와 대화형 맵을 출시한다. 특히 복스와 함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와 현지 문화를 융합하는 새로운 형태 체험관광을 개발한다.

 

루게로 치프리아니 헬비즈 최고마케팅 책임자(CMO)는 "복스와 협력해 워싱턴 D.C. 전역에 새로운 경험적 마이크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며 "관광객과 주민들이 상호적이고 독립적인 방식으로 도시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헬비즈와 복스는 혁신과 기슬, 도시 내 이동성 발전에 대한 공통된 비전을 가지고 있다. 로마에서 최초로 헬비즈 인터랙티브 맵 통합이 성공적으로 시작된 후, 두 회사는 워싱턴 D.C. 에디션을 만들기 위해 다시 협력했다. 

 

신규 서비스는 등록된 헬비즈 사용자에게 공유 모빌리티를 통해 도시의 유적지를 가로지르는 가이드 투어를 제공한다. 탑승자는 헬비즈 모바일 앱을 통해 지도에 접근하고, 각 관심 지점에 대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제공받는다. 영어 또는 이탈리아어 오디오 가이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파비오 프리메라노 복스 최고경영자(CEO)는 "복스의 지도 제작과 오디오 기술은 방문객들이 도시를 탐험할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며 "워싱턴 D.C.의 역사적, 예술적, 건축적, 문화적 유산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세한 프로파일링을 사용, 각 투어를 탑승자의 개인적 선호와 관심사에 맞게 조정한다"고 밝혔다. 

 

2015년 출범해 뉴욕에 본사를 둔 헬비즈는 전 세계 45개 도시에 편리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공유 모비리티 플랫폼을 운영한다. △전동 스쿠터 △전동 자전거 △전동 모페즈(오토바이) 등 다양한 차량을 제공한다. 맞춤형 전용 플릿 관리 플랫폼, 인공지능과 환경 매핑을 활용해 운영해 비즈니스 지속 가능성을 최적화한다. 올해 초에는 워싱턴 D.C.에 전동 모빌리티를 배치한 후 관광들은 물론 지역 사회에 서비스하고 있다.  

 

오디오 그룹 복스는 2001년에 설립돼 관광과 문화에 대한 오디오 안내 장치와 디지털 도구를 제공한다.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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