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타리아 우크라이나 출격…중앙아시아 MPV 시장 공략

2021.09.04 08:30:17

앤트리 4574만원 부터 판매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목적차량(MPV) 모델 '스타리아'를 우크라이나 시장에 출시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를 앞세워 중앙아시아 MPV 시장을 확대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일(현지시간)부터 스타리아의 우크라이나 판매에 돌입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가 22년 만에 출시한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로 짐차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내·외관의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이름은 물론 차량 분류도 상용차에서 미니밴으로 변경했다.

 

우크라이나에서 판매되는 스타리아는 총 4종의 트림으로 구성된다. 트림구성은 엔트리 트림인 컴포트를 비롯해 비즈니스, 비즈니스 플러스, 탑 등이다. 컴포트 트림은 106만2600흐리우냐(약 4574만원)부터 판매되며 탑 트림은 157만1900흐리우냐(약 6767만원)판매된다.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의 2.2L 디젤 엔진이 탑재되고 컴포트 트림에는 6단 수동 변속기, 전륜구동(2WD)이 적용되고 비즈니스 이상 트림에서는 8단 자동변속기와 4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주행 중 안전을 위해 사각지대 충돌 방지 보조(BCA)를 비롯해 후진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고급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A), 차선 이탈 경고 보조(LKA) 등 다양한 센서를 탑재했고 내비게이션 기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하이빔 보조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탑재했다. 보증기간도 최대 5년, 10만 km까지 보장한다.

 

우크라이나 현지에서는 스타리아에 대해 개방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통해 비즈니스나 패밀리카 어디에든 적합할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홍성일 기자 hong62@theguru.co.kr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81 한마루빌딩 4층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06 | 등록일 : 2018-03-06 | 발행일 : 2018-03-06 대표전화 : 02-6094-1236 | 팩스 : 02-6094-1237 | 제호 : 더구루(THE GURU) | 발행인·편집인 : 윤정남 THE GURU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THE GURU.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aclip@thegur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