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개 모델 美 '청년 엔트리카'로 선정

2021.08.18 15:22:31

단일 브랜드서 4개 모델 이상 동시 선정 처음
안정성 부문 호평, 향후 판매 확대 영향 기대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 중인 차량 중 4개 모델이 청년을 위한 최고의 엔트리카로 선정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 최근 사회 초년생을 위한 최고의 엔트리카 모델을 선정했다. 차종과 가격 등을 구분해 8개 카테고리로 나눠 부문별 총 8개 모델을 뽑았다.

 

절반을 현대차 모델이 휩쓸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코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총 4대가 부문별 최고의 엔트리카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의 브랜드에서 4개 모델이 동시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들 모델은 안전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은 청년의 안전을 지키기에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과속 시 운전자의 부모에게 경고를 알리는 블루링크 기능은 부모 자식간 신뢰도를 높이는 데 한몫을 더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브라이언 라토프(Brian Latouf) 현대차 북미법인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이번 평과 결과에 대해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대차의 첨단 안전 기술과 블루링크 등은 청년은 물론 부모님들의 만족도를 높이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총 6850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수치로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이상 전체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윤진웅 기자 woong@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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